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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암,건강도서, 소개

밥상위의 항암식품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1. 8.

저자 : 이승혁원장

출판사 : 건강다이제트

가격 : 10,000원

▣ 목차 ▣

제1장 암! 더 이상 두려워말자
제2장 암을 이기는 식품의 '힘'
제3장 내 몸에 약이 되는 항암식품
제4장 내 몸에 약이 되는 항암 한약재
제5장 암 환자에게 좋은 밥ㆍ죽ㆍ음료


<책을 펴내면서... >

암 환자와 상담하면서 환자 본인이나 보호자 역시 가장 많이 질문하는 것이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하는 점이다.

개개인의 특성이나 체질에 따라 좋은 음식은 조금씩 틀릴 수 있다. 하지만 암에 대한 유전자와 그것을 통제하는 신체기전이 밝혀지고, 먹는 식품이 암의 발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과학적으로 밝혀진 지금 암을 억제하는 식품의 개념도 많이 발달하고 있으며, 어느 식품에 어떤 항암성분이 있는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이미 많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런 결과는 개인의 특성과는 상관없이 누구나 보편 타당한 결과로 받아들이면 되고, 이런 범주 안에서 한의학적으로 좀더 체질적으로 맞는 음식을 가려내면 별 무리가 없을 것이다.

환자나 보호자들은 암에 절대적인 음식이나 식품을 알고자 하지만 음식이나 식품은 우선 예방효과가 뛰어난 것이지, 치료효과가 절대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다만 과학적으로 우리 몸을 알칼리성으로 유지시켜야 암세포의 저향력이 약해지고, 우리 몸의 면역이 암과 대항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된다. 또 혈액에 산소가 풍부하고, 유해산소, 활성산소를 줄여나가야 암이 힘을 못쓰는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철저히 가리는 것은 건강하게 암 투병을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요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채식이 강조되는 경향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병원에서는 부정하지만...)

생각보다도 암 투병은 기나긴 여정으로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바꾸고 기호식품을 바꾸는 것이 바로 암치료라고 생각해야 한다.

현대는 약물의 과용시대이다. 가령 비타민의 중요함을 강조할수록 비타민정제로 해결하려는 것이 현대의 개념이다. 하지만 비타민 정제는 우리가 바라는 비타민의 효과를 내지 못하고 오히려 부작용만 낳을 수 있다. 너무 쉽게 간편한 방법으로 좋은 효과를 바라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비타민은 자연스럽게 채소나 과일에서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은 오염과 공해의 시대이다. 보다 우리 몸을 깨끗하게 해독시켜야 암과 같은 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바른 먹거리를 찾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지나친 인스턴트 음식이나 육식, 과식은 결코 암의 증가율과 무관하지 않다.

약만으로는 암과 같은 만성병, 난치병을 고칠 수 없다. 체질을 바꾼다는 개념으로 식생활 개선을 통해 암세포가 몸에서 발붙일 곳이 없도록 해야 한다. 설사 현대의학의 힘으로 암에서 벗어났다고 해도 그것은 현재의 상황이지 앞으로의 미래상황은 아니다.

과거의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버리지 못한다면 재발확률이 높아 질 수밖에 없다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음식이나 운동으로도 암을 고쳐나간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보다 철저하게 적극적으로 음식 요법을 해서 많은 암환자분들이 몸을 개선해 나아가길 바란다.

 

방배동에서 이승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