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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암,건강도서, 소개

암 낫고 말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2. 30.

(암 낫고 말고 /홀다 레게 클락 지음/ 재미한의사 최경송 옮김.

 

                                                                             미래를 위하여   -   홀다 레게 클락

 

인류사회는 지난 1백 년 동안,

 

● 학문적 의학적 기술적 분야에 있는 최고 학자들에게 사명을 맡겼고,

● 그들은 그 일에 개인적 계약, 즉 독점 계약을 맺었으며,

● 거기에 엄청난 기금을 투자했지만,

 

암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는 실패했다.

 

만약 일반인들도 법적으로 허용되었다면, 고등학교 교육 정도의 합리적 사고력과 적당한 기금으로 나처럼 암의 참된 원인을 찾아낼 수 있었을 것이다. 나는 사회가 나서서 전문인들에게 주었던 신뢰와 특혜와 자금들을 거두어들이고, 이 일에 헌신하는 비전문인들에게 건강 문제를 진취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

 

비전문의료인들에게도 그 성질과 방법과 비용을 미리 공개하는 것을 전제로 점성술에서부터 자석요법, 전자기법, 동종요법 등 이 책에 기술된 기계적 고안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병을 고치는 방법을 대중들에게 베풀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영적인 행복을 위하여 종교 선택의 자유가 우리에게 주어진 것처럼 육체적인 행복을 위하여 의료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도 주어져야 한다. 사람들은 신앙의 자유를 어렵게 쟁취했다.

 

성실하고 지적인 많은 사람들이 신앙의 자유를 반대했었고 오늘날도 여전히 반대하는 입장인데 그 이유는 사람들에게 "그릇된"(비전문적인) 건강관리의 길을 선택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법을 만들어 통과시킨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이 법들이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찾지 못하도록 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고작 생명의 5년 연장 말고는). 나는 이런 따위의 법들을 폐지하도록 강권하는 바이다. 신앙의 자유는 이 땅의 종교적 구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병의 치료를 선택하는 자유도 그와 유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

 

내가 이 책을 펴내는 한 가지 이유는 사람들에게 스스로 건강해지는 법을 가르치고자 함이다. 자기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문제는 건강 문제에 있어서 자유를 의미한다. 즉 병에 대하여 의사들과 상담할 뿐만 아니라 현재는 비합법적인 건강상담자, 연구가, 기술자, 기타의 민간요법 의료인들의 조언도 들을 수 있는 합법적인 자유를 의미한다. 그것은 자기 스스로 검사를 선택하고 주문하고 그 결과를 얻어내는 자유를 의미한다.

 

만일 당신이 넘어져서 발목이 붓고 통증이 와서 응급실을 찾았을 때 엑스레이를 꼭 찍어봐야 하는 상황인데도 당신은 찍어달라고 명령할 수가 없다. 명령은 의사만 내리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엑스레이 촬영여부에 대한) 의사의 판단을 치료비에 가산하여 부담해야 한다. 그런 다음 당신은 엑스레이 사진을 볼 수도 없다.

 

오직 의사만 진단을 내릴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당신이 건강 기록 사본을 구하려고 할 때 의사는 당신에게 직접 주지 않고 당신이 찾아갈 다음 의사에게 우편으로 보내겠다고 우긴다(당신이 건강 기록을 잘못 해석할 수 있다는 이유로). 혈액검사, 소변검사, 호르몬검사 등도 이야기는 똑같다.

 

만일 일반인들이 거부를 당하는 대신 격려를 받는다면 그런 의학 정보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고 스스로 더 많이 배울 수도 있을 것으로 믿는다.

 

이름이 뜻하는 대로 '자가건강법'은 전문 의료제도의 존재를 위태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자가건강법을 지지하는 대중들은 머지 않아 본인들의 건강을 스스로 완전히 책임지고자 할 때 발생할 의료기관들의 법적 보복으로부터 부디 보호받을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 P52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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