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를 복용하고 암을 완치하신 분들이 거의 대부분 치료하는 중간에 한두 번씩 심각한 불안에 빠집니다.
“ 두 달이나 열심히 복용했는데, 시킨 대로 다 했는데, 암이 더 커지고 통증도 더 심해졌잖아. 지금 내가 선택한 방법이 미친 짓은 아닐까? 처음부터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할걸. 큰일 나는 것은 아닐까?”
많은 분들이 이 시점에서 차가의 효능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차가복용을 소홀히 하면서, 다시 병원에 가고, 다른 무엇인가를 찾아다니고, 중심을 잡지 못하고 헤매다가 차가버섯 때문에 인생 조졌다고 심한 원망을 하면서 생을 마감합니다.
아무 생각하지 말고 지금까지 해 온대로 계속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통증이 어떤 원인으로 해서 오는지 잘 살펴보십시오. 혹 관장 때문에 항문이 헐었으면 횟수를 조금 줄이고, 변 때문에 오는 것이면 변이 작게 나오고 열량이 좋은 음식을 드십시오. 통증이 오는 원인이 암일 경우도 있지만, 이 상태에서의 통증은 거의 다른 원인 때문입니다. 무조건 암 때문에 통증이 온다고 미리 단정하지 마십시오. 차가를 충분히 복용하면 차가로도 치료 할 수 없는, 온 몸에 전이가 되고 식사도 할 수 없는 며칠 남지 않은 완전 말기암 환자도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차가를 복용하지 않았으면 마약으로도 통증을 다스리기 힘듭니다. 이런 분들은 사망한 다음에 가족한테서 연락이 옵니다. 곱게 돌아가시게 해줘서 고맙다고. 어떤 분들은 차가를 대량으로 구입해서, 환자는 치료를 못하고 사망했지만 효능에 대해 확신을 하고, 가족들이 다 복용하기도 합니다.
암이라는 것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태가 있고, 힘을 잃고 그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가 있습니다. 조금만 냉정하게 정신을 차리고 본인의 상태를 스스로 느껴보면 내 몸 안에 있는 암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대강 알 수 있습니다.
차가를 복용하고 시킨 대로 다 한다고 5cm짜리 암이 하루에 0.5mm씩 수학적이고 규칙적으로 줄어드는 것이 아닙니다. 복용 처음부터 어느 정도 더 커지기도 하고 어떤 경우 작아졌다가 다시 커지기도 하고, 한참동안 변함이 없기도 하도 암의 종류, 상태, 환자의 심리적 육체적 상태 등 많은 원인에 따라 많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환자 스스로 몸이 계속적으로 좋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고 환자 몸 안에 있는 암이 힘을 쓰지 못한다는 것도 느낄 수 있습니다.
‘시킨 대로 다 한다’는 것도 하늘의 별 만큼이나 경우의 수가 많고 복잡합니다. 러시아 시베리아에 가면 공기가 깨끗하니까 밤에 별이 많이 보일 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서울보다 별보기가 더 힘듭니다. 흐린 날이 많아서 대부분의 밤이 그냥 깜깜합니다.
비(非)시베리아 사람들은. 시베리아 사람이 추위를 잘 견디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시베리아 사람이란 조금만 추워도 옷을 무지하게 많이 껴입는 사람들입니다.
거의 예외 없이 차가만 복용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무엇인가를 같이 복용합니다. 차가만 가지고는 불안해서 잠이 안 옵니다. 식생활을 완벽하게 잘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어떤 경우 열심히 한다는 환자의 집을 방문해서 따져보면 한심한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화학적인 비타민제를 한 움큼씩 복용하기도 하고, 힘나게 한다고 양식한 장어를 고아서 매일 먹기도 하고, 동네 가게에서 튀김을 사다가 배부르게 먹기도 하고, 심지어 통닭을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장에서 만든 된장을 -온갖 화학적인 조미료와, 제거를 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사람 죽이기에 충분한 양이 남아 있는 강한 화학적인 성분들과, 방부제, 발색제, 국내 식약전에는 나와 있지도 않은 성분까지 포함된- 사다가 암에 좋다고 매일 끓여먹는 미친 사람도 있습니다. 환자가 쌈을 좋아한다고 - 생야채 쌈은 분명히 환자에게 좋습니다. - 시장에서 여러 가지 야채를 사다가 대강 씻어서 자주 먹기도 합니다. 시장에서 사온 파는 농약 덩어리입니다. 암환자가 먹으면 죽습니다. 양배추는 한 포기씩 집중적으로 접착제가 섞인 농약을 뿌립니다. 기회 있으면 비닐하우스나 농사 현장에 한 번 가서 보십시오. 서울에 살다가 평창 봉평으로 이주한 제 친구는 채소 농사를 하는 것을 처음 보고 세상이 곧 망할 것이라고 확신했을 정도 입니다. 물론 어렵게 유기농으로 농사짓는 사람들도 있고 유기농 채소도 있습니다.
지금, 먹는 것 별 어려움 없이 잘 먹고, 운동 잘하고, 차가 잘 복용하고 있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면 - 이미 차가를 복용하기 전부터 차가로 암을 치료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고 틀림없이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 믿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 더 열심히 하고 지금 하고 있는 방법에 잘못된 것은 없는지 심각하게 따져볼 생각은 하지 않고, “차가가 암을 완치한다고 개소리 치더니 역시 사기꾼들에게 돈만 날렸구나. 암은 병원에서 하는데 까지 해보고 안 되면 죽는 병이야.”의 상태로 아주 쉽게 돌아갑니다.
세뇌(洗腦)라고 하는 것은 벗어나기 매우 어려운 심각한 정신병입니다. 이 글을 읽는 누구든 현대의학에 세뇌당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까?
나그네님에게 차가를 팔아먹은 업체가 있을 것입니다. 비싸게 돈 만 받아먹고 나는 좋은 품질의 차가를 공급해 주었으니 나머지는 환자가 알아서 해라. 이겁니까? 차가만 팔아먹지 말고 어렵게 용기를 낸 환자가 현대의학의 세뇌상태로 다시 돌아가지 않게 계속적인 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십시오. 환자가 살아야 당신네들 업자도 살 것 아닙니까?
차가를 팔아먹을 때 환자에게, 암이 더 커질 수도 있다고 미리 말해주지 않습니까? 몸 상태의 변화에 대해, 암이 어떻게 사라지는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지 않습니까?
암은 하루에 0.5mm 씩 줄어드는 것이 아니고, 더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고 하면서 암의 세력이 계속적으로 약화되고, 세력이 많이 약화된 어떤 경우 암세포 덩어리 중간에 동공이 생기기도 하면서 암이 여러 조각으로 분리되고 - 암덩어리가 쪼개져서 분리되기도 하고 암덩어리에 크랙이 생기기도하고- 단단해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빠르게 암덩어리가 사라지기도 하고, 암세포의 기능을 상실한 단단한 덩어리가 오래갈 수도 있습니다. 전이된 암이 먼저 사라지고 제일 나중에 원발암(源發癌)이 사라집니다.
나그네님, 초심 변치 말고 계속 열심히 하십시오. 올리신 글로 봐서는 차가를 별로 신뢰하지 않고 치료과정이나 환자의 상태 변화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호자가 흔들리면 환자는 훨씬 더 큰, 온 몸이 아프도록 저리는 스트레스를 계속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강력한 스트레스가 계속되면 항우장사(項羽壯士)도 못 견디고 죽습니다.
환자가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명상(冥想)도 하시게 하고 운동도 같이 해주고 하십시오. 환자의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좋은 방법이 [가족들의 걱정이 아니고 가족들의 사랑]입니다. 가족들의 사랑은 차가버섯보다 더 훌륭한 암치료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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