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람들은 왜 암에 잘 걸릴까
[조선일보] 2008년 12월 10일(수) 오전 04:06
[조선일보] 2008년 12월 10일(수) 오전 04:06
암 사망자 전국 1위인 부산이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부산시와 부산지역암센터는 9일 오후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부산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갖고 2015년까지 암 사망자수를 현재보다 10% 이상 줄이기 위한 '암 정복 2015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부산시 등은 우선, 저소득층 중심으로 이뤄지는 국가 조기 암검진율을 올해 23.9%에서 2010년 28.6%, 2012년 32.6%, 2015년 38.6%로 높여 가기로 했다. 또 현재 52.2% 수준인 암 환자 5년 생존율을 2015년까지 60%로 향상시키고,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간암 환자의 생존율도 현재의 18.9%에서 2015년 25%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부산시 등은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암 조기검진팀 등 7개 팀을 구성, 암 조기검진율 향상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하는 한편 내년 4월 서구 아미동 부산대병원내 3682㎡ 부지에 문을 여는 지역암센터 개원과 함께 본격적인 암 정복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부산지역 암 환자 관련 통계를 보면 30세 이상 자궁암 조기검진율 33.1%로 전국 평균 41.8%에 비해 크게 낮고, 40세 이상 위암 조기 검진율 역시 12.5%로 전국 평균 16.8%보다 낮다.
[박주영 기자 park21@chosun.com]
부산시와 부산지역암센터는 9일 오후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부산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갖고 2015년까지 암 사망자수를 현재보다 10% 이상 줄이기 위한 '암 정복 2015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부산시 등은 우선, 저소득층 중심으로 이뤄지는 국가 조기 암검진율을 올해 23.9%에서 2010년 28.6%, 2012년 32.6%, 2015년 38.6%로 높여 가기로 했다. 또 현재 52.2% 수준인 암 환자 5년 생존율을 2015년까지 60%로 향상시키고,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간암 환자의 생존율도 현재의 18.9%에서 2015년 25%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부산시 등은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암 조기검진팀 등 7개 팀을 구성, 암 조기검진율 향상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하는 한편 내년 4월 서구 아미동 부산대병원내 3682㎡ 부지에 문을 여는 지역암센터 개원과 함께 본격적인 암 정복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부산지역 암 환자 관련 통계를 보면 30세 이상 자궁암 조기검진율 33.1%로 전국 평균 41.8%에 비해 크게 낮고, 40세 이상 위암 조기 검진율 역시 12.5%로 전국 평균 16.8%보다 낮다.
[박주영 기자 park2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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