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한 때는(통행금지가 있던 시절) 크리스마스전야에 통금 해제가 되어 꼭 교인이 아니어도 시내 중심가를 나가 크리스마스를 만끽
하던 낭만적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때보다 더 어렸을 땐 선물을 많이 기대 했었고 가난들 했지만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시절도 있었습니다.
잠시 그 때를 회상 하며 즐거운 추억에 빠져 봅니다.
이 땅의 고통 받는 특히 암이나 난치병으로 힘겨워 하시는 분들의 소원을 하느님이 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 즐거운 크리스마스이브가 되길 바라며 제 글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글을 올려봅니다.
당신과 나의 크리스마스 / 안 성란
밤 하늘에
반짝이며 하얗게 부서지는 눈이 내리면
꿈속으로 달려오신 환한 미소로
살짜기 속삭이듯 말해 주세요.
뽀드득 작은 발 소리에
화들짝 놀란 가슴 두근거림으로
베란다 커다란 창가에
불빛되어 앉아 있는 연둣빛 그리움으로
조용한 행복을 노래 불러 주세요.
새벽 별 쏟아지는 설레임으로
반짝반짝 빛이 되어 오셔서
작은 소망을 기도 하듯
하얀 촛불로 꺼지지 않는 영혼의 불빛이 되어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당신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어요.
행복을 주는 하얀 눈송이처럼
눈동자에 아름다움이 되고
까만 하늘 반짝이는 별빛처럼
가슴에 빛이 되어서 당신을 지켜 드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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