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파열 - 어깨뼈에 붙은 힘줄이 파열, 팔 올린 상태 계속 유지 못해 오십견 - 어깨 관절이 굳어지는 증상, 팔 올라가지 않고 통증 심해 어깨 통증하면 흔히 오십견을 떠올리고 최근에는 회전근개파열이란 질환도 많이 알려졌다. 이들 질환도 최근 연령층이 젊어지고는 있지만 대개는 고연령층에 흔하다. 반면 슬랩은 젊은 층에 매우 많기는 해도 이들 어깨 질환과 쉽게 구분하기 힘들다. 이들 질환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우선 증상별로 미세한 차이가 있다. 슬랩은 팔을 스스로 들어올리거나 밖으로 돌려도 힘들지는 않다. 가끔씩 물건을 들어 올릴 때 뜨끔거리고 통증도 주로 어깨 뒤쪽에 나타난다. 일상적으로 늘 통증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어 생활의 불편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놓치기 쉬운 것이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뼈에 붙은 4개의 힘줄(회전근개)이 파열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팔을 못들 정도로 심한 통증이 있다가 점차 완화되기도 한다. 통증이 심해도 다른 사람이나 자신의 다른 팔로 아픈 팔을 들어올릴 수는 있다. 그러나 근육이 파열됐기 때문에 팔을 올린 상태를 계속 유지하지는 못한다. 통증도 슬랩과 달리 어깨 앞쪽 부위에 주로 나타난다. 회전근개파열은 최근 연령층이 젊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40대 이후에 많다. 부상이나 나이가 들면서 힘줄이 퇴화돼 주로 발생한다. 그러나 젊을 때 어깨가 빠지는 탈구를 경험하는 등 어깨가 불안정한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나이가 들어서는 이런 어깨 불안정성이나 회전근개파열로 인해 슬랩이 발생하기도 한다. 흔히 오십견으로 알려진 유착성 관절낭염도 증상이 조금 다르다.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 없이 어깨 통증과 함께 어깨 관절이 굳어지는 질환이다. 오십견은 우선 어깨가 모든 방향으로 움직이기 힘든 게 주요 증상이다. 특히 회전근개파열이 스스로 팔을 들어올릴 수는 있는 반면 오십견은 자신이나 남이 팔을 올리거나 돌리면 어깨 전체가 심하게 아픈 차이가 있다. 어깨가 굳어져 들어올리려 해도 통증만 심하고 올라가지 않는 것이다. 출처 국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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