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는 심장질환 예방 효과가 있고, 당근이 당뇨병에 좋으며, 비타민 C가 풍부한 키위 는 피로회복에 좋다. 토마토는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다. |
최근 미국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는 일주일에 3잔 이상 포도주스나 사과주스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76% 정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처럼 과일이나 채소 등 재료에 따라 질병예방효과가 다르다. 강남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은 적색, 노란색, 적자주색 등 세가지 종류의 색깔별로 과일채소의 효과를 정리했다.
#적색 (토마토, 수박, 구아바, 당근 등)
적색을 대표하는 성분은 라이코펜이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암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노란색 (호박, 귤, 오렌지, 감 등)
노란색 과일채소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공급원으로 대사과정에 필수 성분이며, 인체 내에서 만들지 못하므로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베타카로틴은 피로회복을 돕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주며, 항암효과가 있다. 그러나 담배의 유해성분이 베타카로틴을 변형시켜 항암효과를 변질시킬 수 있으므로 항암효과를 보려면 먼저 금연하는 것이 좋다.
#적자주색 (자두, 포도, 블루베리 등)
적자주색 과일채소에 들어 있는 대표성분은 안토시아닌이다. 안토시아닌은 강한 항산화 물질로 혈액흐름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포도즙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소판의 응집을 30%정도 감소시켜 심장 기능을 좋게 하고, 자두는 빈혈이나 골다공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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