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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절염, 오십견

[스크랩]내 몸이 나를 공격한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1. 26.

내 몸이 나를 공격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 방송 일시 : 2008년 11월 16일 (일) KBS 1TV 22:20~23:10

■ 담당 프로듀서 : 김정은 PD


아침 기상 때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손목 등의 관절이  아프고 뻣뻣하다?

관절이 붓고 열이 난다?

그렇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하라!

전 국민의 1%가 앓고 있으며,  발생 2년 내에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전신 관절 파괴 및 장기의 손상으로 이어지는

치명적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남녀노소 누구나 류마티스 관절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조기 진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 류마티스 관절염, 나이든 사람들만의 질병인가?

아이가 노인이 가져야할 병을 가졌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병원의 오진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린 아이에게 그런 병이 있나 싶은 생각에...

-정윤석 군의 할머니


일곱 살 때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판정을 받은 윤석이는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혼자 옷을 입을 수도,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도 없었다. 몸의 관절 마디의 변형이 와서 하루 24시간의 대부분을 누워서 생활했던 윤석이. 할머니는 윤석이가 고열에 시달리고 관절 부위의 통증을 호소할 때 단순한 성장통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누구의 도움 없이는 거동조차 할 수 없게 변한 손자가 류마티스 내과에서 치료를 진행하자 몰라보게 좋아졌다. 이제는 밝은 모습으로 바깥 나들이를 하는 윤석이를 볼 때면 흐뭇한 미소가 가득하다.

 

성인들과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는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때문에 더 빠른 시기의 치료가 요구된다.

지금 우리 아이의 관절 통증, 단순한 성장통이 아닐 수 있다!

노인들에게만 오는 관절 질환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모든 연령층에 나타날 수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과

성장통과의 차이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짚어본다.


▶ 류마티스 관절염, 내 몸 어디에도 안전지대는 없다!


오랜 세월 관절을 사용하여 주로 노인층에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 그리고 면역계 이상으로 전 연령층에게 발병되는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 원인과 나타나는 증상이 다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두 질병을 혼동하고 있다.

조금만 움직이거나 말을 해도 숨이 차는 홍남표 씨. 1997년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받은 홍남표씨에게 어느 날 갑자기 폐렴 증상이 찾아왔다. 홍남표 씨를 더욱 당황하게 만든 것은 단순한 폐렴이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서 찾아온

류마티스성 폐렴이라는 사실이다.


폐 뿐 아니라 심장, 신장 등의 장기에까지 치명적인 손상을 불러오는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에만 영향을 주는 질병이 아니다.


그러나 퇴행성 관절염 및 기타 다른 질병과 혼동되어 치료를 진행했을 경우, 그 결과는 예상치 못한 결과로 흐를 수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 류마티스 관절염, 불치병이 아니다!

절뚝거리며 걷거나, 계단을 손잡이 잡고 하나씩 내려가는 모습을 누가 볼까 창피하고..

정말 이걸 내가 운동해서 바로 걸어야지. 그래야 사람들에게 덜 창피하겠다 싶더라고.

-박영희씨

류마티스 관절염은 치료 과정에도 증상이 좋아졌다가 나빠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단시간의 치료만으로는 숨어있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뿌리 뽑을 수 없다!

그렇다면 완치를 향한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15년 전,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은 박영희 씨는 지금도 꾸준히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 식단은 채식 위주로 바뀌었고, 팔의 움직임이 힘든 그녀를 위해 간단한 집안일은 남편과 아들의 몫이 되었다.

처음에는 견디기 힘든 통증과 무력감, 우울감에 지쳐있던 박영희 씨는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활력과 자신감을 얻었다.

통증을 참아가며 매일 했던 운동은 정상인과 다름없는 건강한 삶을 선물해주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는 인내를 가지고 진행해야 하는 장기전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기 진단하여 조기 치료할 경우

짧은 기간 안에 완치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섣부른 치료 중단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최선의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