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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관장 요법

[스크랩]콜로레마 보드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1. 23.

콜로네마 보드

 

콜로네마란 한마디로 특수한 관장기구이다. 그러나 일반 관장기구(펌프식, 현수식)과는 모양이나 효과가 전혀 다르다. 차를 세차하는 것에 비교한다면, 일반 관장기구가 컵으로 물을 세차한다고 하면 콜로네마는 소방호스로 차를 세차하는 것과 같다.

크기는 폭이 40센티미터, 길이가 115센티미터, 두께 1.5센티미터의 길따란 판인데 한쪽에 구멍이 크게 뚫려 있어서 마치 옛날우리나라 죄수들이 목에 차고 있어야 했던 칼과 같은 모양이다.이 판의 구멍난 부분을 양변기(딱 맞게 뚫려 있다)에 올리고 나머지 한쪽에는 의자를 놓고 그위에 드러누운 다음 관장기구를 삽입하면 자동적으로 20리터의 관장액이1시간 동안 자동적으로 계속 대장을 청소해 내게 된다.숙변은 절로 변기로 빠져 나간다. 콜로네마는 이처럼 화장실에 필요할 때 설치하고 사용하고 난 후에손쉽게 제거하여 보관할 수 있는,온가족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있는 대장청소기구이다.

콜로네마를 한번 할 때는 약 40분에서 1시간이 필요하다. 콜로네마를 하면서 투자하는 시간은 수면 시간의 단축, 집중력, 사고력, 판단력 등 두뇌 기능의 현저한 개선으로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콜로네마 사용 요령

준비물

콜로네마 기구, K-Y젤, 관장액, 물통

- K-Y젤을 구할 수 없으면 올리브유를 준비한다. 올리브유가 없으면 피마자유, 들기름, 참기름, 바셀린 등도 무방하다.

- 물통을 구입할 때는 20리터들이에, 가능하면 흰색을 고른다. 그러면 관장액이 얼마나 남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관장액

커피 : 물 1리터에 3숟가락의 커피를 타고 물이 끓으면 불을 낮추어 약한 불에 15분 동안 부글부글 끓입니다. 15분이 지나면 천이나 여과지로 거른 다음 20리터 물통에 넣고 물을 채운다.

용액의 온도 : 각 개인에 따라 좋아하는 온도를 맞추면 되는데 체온보다 약간 따뜻한 온도가 좋다.

사용법

1. 화장실의 규모가 콜로네마를 설치하기에 충분한 공간이라면(콜로네마는 대부분의 아파트 구조에 맞는 사이즈로 제작되어 있다)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콜로네마의 하부를 변기 위에 설치하고 상부는 의자를 사용하여 받친다. 콜로네마 용액이 든 20리터 물통은 밑바닥이 보드로부터 50센티미터와 60센티미터 사이에 위치하도록 설치한다. 대개의 화장실에는 변기 뒤에 세면대가 있는데 이 세면대 위에 올려 놓으면 된다. 물통을 결코 60센티미터 이상의 높이에 설치하지 않아야 한다. 물통의 위치가 60센티 이상 높아지면 수압에 의해 장내 독소가 거꾸로 체내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화장실에 콜로네마를 설치할 수 없는 경우에는 실내에서 할 수 있다. 보드 상부와 하부에 각각 의자를 받치고 배설물을 받아내기 위하여 하부쪽 배출구 밑에 또하나의 20리터 물통을 둔다. 콜로네마 용액이 담긴 20리터 물통은 보드로부터 50센티미터에서 60센티미터 사이의 높이에 설치해야 한다.

2. 콜로네마를 하는 동안 편안하게 누워 있기 위해서는 베개를 이용하거나 수건을 말아서 베개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삽입관과 직장에 윤활제를 충분히 바르지 않으면 삽입하기 어렵다. 윤활제로는 존슨앤존슨사에서 나온  K-Y젤이 제일 좋다. 직장 안쪽에도 듬뿍 바르면 삽입하기가 한층 쉽다.

4. 콜로네마 보드 위에 자세를 취한 후 삽입관을 직장에 삽입한다. 그리고는 엉덩이가 둔부 지지대에 닿을 때까지 몸을 내린다. 삽입관을 6센티미터 이상 삽입하지 않아야 한다.

5. 대장 내에 용액이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집게를 연다. 왼쪽 상부 방향(하행결장)으로 마사지를 한다. 아릿한 부분이 있으면 그러한 증세가 사라질 때까지 그 부분을 마사지 한다. 갈비뼈 바로 아래까지 마사지를 한다. 그리고는 오른쪽 갈비뼈 아래 부분(횡행결장)으로 마사지를 하고 오른쪽 갈비뼈 바로 아래에서 아래쪽으로(상행결장) 내려 오며 마사지를 한다. 변의가 있으면 삽입관을 삽입한 채 변을 본다. 그래도 삽입관은 빠지지 않는다.

6. 자세를 바꾸거나 삽입관을 빼지 않아도 변이 빠져 나간다. 콜로네마 보드는 장을 확장시키지 않고 자연적인 연동운동이 일어나게 한다. 완전히 장을 비울 때까지 또는 물통의 용액을 완전히 비울 때까지 이 절차를 계속한다. 보통 30분 내지 한 시간 걸린다. 그리고는 걸름망을 걷어내어 배설된 것을 물로 씻고 어떤 것들이 나왔나 관찰해 본다. 몸에서 이상한 것이 나왔다 하더라도 놀라지 말 것. 고무장갑을 끼고 주의 깊게 살펴볼 것. 길고 탄력성이 있는 고무 로프 같은 것이 나오는 일도 더러 있다. 콜로네마의 성공은 사용한 용액의 양보다 마사지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전기 마사지기를 이용해도 좋다.

7. 때로 삽입관이 변에 의해 막힐 때가 있다. 관장액이 몇 분이나 시간이 지났는데도 줄어드는 기미가 보이지 않고 배에도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바로 삽입관이 변에 의해 막힌 것이다. 그럴 때는 삽입관을 빼서 관장액이 통하는 것을 확인한 후에 다시 삽입하라. 삽입관을 빼기만 하면 대개의 변은 그냥 제거된다.

8. 치질 환자의 경우, 때에 따라,  삽입이 어려울 수도 있다. 조급히 서두르지 말고, 윤활유를 충분히 바른 후 서서히 삽입토록 하라.

9. 겨울에는 욕조에 온수를 받아 놓는다든지 히터를 튼다든지 하여 화장실을 따뜻하게 하고, 관장액의 온도도 체온보다 높게 하여 한기가 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http://www.detox.co.kr/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