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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암,건강도서, 소개

대한민국 병원 사용설명서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1. 18.

병원이 우리에게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

"환자를 속이는 병원의 실태와 올바른 의료 이용을 위한 지침서"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병원 이야기, 환자의 눈으로 건강도권리라고 말한다.

 

이 긴 긴 싸움은 나와 내 주변 동료들을 보건의료의 상황과 제도에 눈뜨게 만들었다. 약값을 누가 어떻게 결정하는지 약가 결정구조도 알게 되고, 그에 대한 정부와 식약청, 제약회사와 의료인들의 입장들을 보게 되었으며, 건강보험의 문제와 함께 의료 현실에서 환자의 권리가 얼마나 땅에 떨어져 있는지도 깨닫게 되었다. 이책에는 이렇게 병든 계기가 되어서 활동했던 지난 7년간의 내 삶이 그대로 녹아 있다.

 

난 의사도 아니고 약사도 아니다. 보건의료 정책을 전공한 전문가는 더더욱 아니다. 남 그저 백혈병에 걸린 환자일 뿐이다. 전문가가 아닌 환자였기 때문에 오히려 '환자의 처지'에서 환자의 눈'으로 보고 말할 수 있었다. 이 책에 담은 글의 주제가 매우 전문적인 것 임에도 일반인의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그나마 쉽게 쓸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전문가가 아니라는 사실에 전적으로 기인 한다. [저자 서문 중에서]

 

이 책을 보시면 병원이 얼마나 얼렁뚱땅 넘어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이 책을 보고, 울분을 참지 못 였으며, 실력 없는 저로 하여금 이카페를 연 계기를 마련 해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정도로 병원의 횡포가 이 책을 보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장기 입원 하시는분은 물론  난치병 때문에 병원에 자주 가시는 분은 필히 보십시요  책에선 우리가 병원으로 부터 돌려 받을 돈이 수천억 이라고 합니다 . 영수증 꼭 챙기시고 과하다 싶거나 불합리 하거나 말과 틀리거나 하시면 건강보험평가원 홈페지에 클릭 하셔서 심사요청을 하세요 . 그러기 전에 먼저 책을 꼭 읽어 보세요

 

 

 

대한민국 병원 사용 설명서 - 강주성 지음. 프레시안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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