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가공식품에는 인체에 유해한 방부제, 인공감미료, 방부제, 표백제, 설탕, 소금 등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암환자의 경우 가공식품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식품첨가물’의 경우 법적으로 문제없는 소량이라 할지라도 80% 정도만이 몸 밖으로 배출되며 나머지는 우리 몸에 축적되어 독소로서 작용합니다. 또한 설탕 섭취의 80%가 가공식품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도 가공식품을 피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② 흰색 밀가루
대량생산을 위해 과다한 농약을 사용하여 재배되는 수입산 밀을 원료로 만들어지는 밀가루는 방부제와 살균제가 과다하게 사용됩니다. 또한 고열처리된 탄수화물의 경우 신체의 면역력을 저하시키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흰색 밀가루입니다. 암환자의 경우 오염되지 않은 ‘우리밀’이라 하더라도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③ 정제 설탕
사탕수수, 사탕무를 여러 공정을 통해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을 제거하여 만들어진 흰 설탕은 비단 암 뿐이 아니라 온갖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설탕은 소화과정에서 비타민B와 칼슘을 과다하게 소모시킴으로써 인체의 산성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암환자의 경우 꿀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봉의 경우 벌들이 꿀을 채취할 꽃들이 모자랄 경우나 꽃이 없는 겨울의 경우 벌의 먹이로서 설탕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④ 소금
음식을 짜게 먹는 것이 암(특히 위암)을 일으킨다는 것을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고농도의 소금은 위점막 세포의 오르니틴 탈카르복실 효소(ornithine decarboxylase)라는 것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암의 발생을 촉진합니다. 암환자의 경우 가급적 소금의 섭취를 제한하고 발효식품인 간장을 이용하여 반찬등의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⑤ 농약과 비료를 사용한 야채와 과일
비료의 주성분은 질소이며 질소는 인체내에서 가공식품이나 탄 음식과 만나면 강력한 발암물질로 변화합니다. 집에서 무기농 야채나 과일을 먹을 경우 농약의 제거를 위해 잘 씻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물에 식초를 한 방울 섞거나 강한 숯을 넣은 물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물에 녹아 있을 수 있는 농약의 확실한 제거를 위해 씻고 나서는 물기를 확실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⑥ 기타
술, 탄 음식, 염장식품, 설탕이 들어간 말린 과일, 상품화된 과일쥬스 등도 암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