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노화방지 효과 입증"<농진청>
기사입력 2008-11-14 11:38 최종수정2008-11-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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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는 김치 시료를 인체 세포에 처리한 뒤 노화를 유도한 결과 김치 시료를 처리하지 않은 세포에 비해 노화가 현저히 늦게 진행됐다고 14일 밝혔다.
기능성식품과는 인체 세포에 발효초기(pH 6.0), 적숙기(pH 4.2), 과숙기(pH 3.6)의 배추김치 시료를 처리한 뒤 산화제인 과산화수소를 넣어 사흘 동안 노화를 유도했다. 또 시료를 처리하지 않은 인체 세포도 노화를 유도해 비교했다.
실험결과 정상세포를 100%로 보았을 때 김치 시료를 처리한 세포는 70-75%가 노화되지 않은 채 정상을 유지했다.
그러나 김치 시료를 처리하지 않은 세포는 46%만이 정상이었다.
특히 먹기 좋게 익은 적숙기 시료를 처리한 세포는 실험대상 중 가장 많은 75%가 정상기능을 나타냈다.
농진청 관계자는 "김치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건강 발효식품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노화방지 뿐 아니라 스트레스방지 및 비만방지 효과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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