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의학계에서 차가와 더불어 가시오가피와 녹용에 대한 연구는 매우 깊게 진행이 되었고 축적된 자료도 방대합니다. 더욱이 녹용은 러시아의 수출 효자 종목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연간 30톤 정도의 녹용을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고 있으며 알타이의 녹용은 그 질적 측면에서도 세계 최고의 등급입니다.
그런데 러시아 의학계에서 발표한 녹용의 중요한 정보는 암 환자는 절대로 복용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녹용은 신체의 생리활성을 아주 우수하게 올려주지만 정상적인 체세포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더욱 왕성하게 활성화 시키고 성장시켜 극심한 고통으로 사망하게 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녹용 추출물로 각종 건강식품, 의약품, 심지어는 주사약까지 만들어 실용화한 러시아에서 또한 수출 효자물질인 녹용이 암 환자의 투여는 절대로 안 된다고 한다니 반드시 새겨듣고 실수 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가장 경계해야할 상황은 암의 치료가 상당히 잘되어가는 끝 무렵 투병생활을 하느라고 쇄약해진 몸을 보신한다고 녹용이 포함된 보약을 지어주는 것이 치명적인 마침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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