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의 효능
▷ 고서에 쓰인 이것의 효능
동의보감에서 ‘미역은 성질이 차며 맛이 짜고 독이 없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미역의 소비량을 보면, 우리나라 1일 1인당 소비량은 7.5g정도라고 한다.
▷ 왕건이 하사한 ‘미역바위’
태조 왕건이 개국공신에게 울산에 있는 바위를 하사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미역바위’이다. 드라마 ‘태조 왕건’이 방송된 후에는 ‘미역바위’를 보러 오는 관광객이 늘어났다고 한다. 또한 해안 마을사람들은 미역바위를 양반돌이라 부르기도 한다.
▷ 두부와 궁합이 잘 맞는 미역
미역처럼 두부 또한 혈액 속에 불필요한 중성지방이 혈관에 침착되는 것을 막는다. 그리고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에너지도 줄여주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두부를 살이 찌지 않는 치즈’라고 부를 정도! 하지만 이렇게 좋은 두부도 한 가지 단점이 있어서 지나치게 섭취하면 몸 안의 요오드가 빠져나갈 수 있는데, 미역과 함께 먹으면 이런 문제점이 사라질 수 있어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라 할 수 있다.
▷ 복부지방에 효과적인 미역
뱃살은 바로 중성지방의 저장고라고 할 수 있는데, 미역에는 이 복부지방을 줄이는 성분이 있다고 한다. 일본 홋카이도대학 수산과학연구원의 미야시타 박사는 미역을 이용한 쥐 실험결과 복부지방을 감소시켜 체중을 무려 5~10%나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 막걸리 보관시 사용하는 미역
막걸리의 신맛!! 신맛을 없애기 위해서 넣는 것이 바로 미역이라고 한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막걸리에 미역을 넣어서 신맛을 없애 술을 오래 보관했다고 한다!
또한 이 방법은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한다.
▷ 진도의 세가지 보물 중 하나인 미역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섬 진도!! 이 곳에는 3락3보 즉!! 3가지 즐거움과 3가지 보물이 있다고 한다. 3락은 민요, 서화, 진도토속주 홍주구요!! 3보는 진돗개, 구기자, 그리고 바로 미역!! 이라고 한다.
♦ 미역에 대한 궁금증
▷콜레스테롤만 신경 썼지! 중성지방이 이렇게 무서운지 몰랐어! 미역이 어떻게 나쁜 중성지방을 제로로 만들어주는 걸까?
미역에 든 알긴산은 장내의 불필요한 중성지방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까지 배출시키므로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미역 속에 포함된 알긴산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고 HDL-cholesterol을 증가시켜 성인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기산은 당질의 흡수를 늦추거나 식후 혈당치가 급상승해 중성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
▷미역만큼 다양하게 이용되는 식품도 없어! 국도 끓이고 생으로도 무침도 하고... 어떻게 먹는 게 중성지방 제로에 더 효과적일까?
미역은 생으로 먹든, 익혀서 먹든, 어떻게 먹어도 효과적이다. 미역을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샐러드나 미역국에 넣어 먹어도 좋다. 다만 미역으로 요리를 할 때 너무 오래 끓이지 않아야 한다. 지나치게 오래 끓이면 알긴산이 빠져나가 미역 자체의 맛이 떨어질 수 있고 다른 영양분도 손실되기 때문이다.
▷미역과 같은 해조류인 다시마,김도 혹시 중성지방제로에 효과가 있을까?
다시마와 미역 등에 들어있는 해조 다당류인 알긴산은 혈청 중의 total cholesterol 및 중성지방의 함량을 감소시켜 동맥경화 및 고지혈증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피하지방의 축적과 비만을 해소 시키며, 체내의 유해한 금속을 체외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해조류 중에서도 가장 많이 먹는 김도 마찬가지로 고분자 다당류인 porphyran은 수용성 식이 섬유로서 혈청과 간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데, 수용성 식이 섬유가 장 내용물의 점성을 증가시켜 지질흡수를 저해하고, 소장에서의 담즙산의 재흡수를 방해하여 분변으로 steroid 배설을 증가시킴으로써 체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대장에서의 식이 섬유 발효 대사 산물인 단쇄 지방산이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시마와 김 등 해조류 역시 중성지방 제로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혹시 미역국에 참기름을 넣거나 미역을 기름에 볶거나 하면 안 좋을까?
미역은 출산 후 산모의 회복 및 유즙 분비 촉진을 위하여 국거리로 즐겨 이용되고 있으며 그 외 미역초무침, 미역 냉국, 미역튀각, 생미역, 염장미역, 미역귀 튀각 등의 형태로 조리되고 있다. 미역을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알긴산이 용출되지 않고 오히려 각종 영양성분의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미역국을 끓이거나 미역 초무침을 할 때 참기름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풍미와 약효가 훨씬 좋아진다. 그래서 국을 끓일 때에도 볶아 끓이는 방법이 그냥 끓이는 방법보다 효과적이다. 그리고 국으로 끓여 먹을 때는 국물까지 다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산을 한 어머니들이 정말 미역국을 많이 드셔! 혹시 미역이 남성에게는 특별한 효능이 없을까?
미역은 성인병의 원인 성분으로 알려진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장내의 불필요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배출시키므로 고지혈증과 수퍼옥사이드디스무타제의 활성화시켜 노화와 동맥경화를 예방하므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담배를 많이 피우는 남자들 같은 경우 꼭 먹어야 한다. 일본에서의 실험 결과 니코틴 성분이 약영향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조류가 건강에 유익하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 먹고 보자는 식은 곤란 하다.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요오드를 과다 섭취하는 것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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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성지방
우리나라 성인의 10명중 무려 8명이 중성지방에 대해 모르고 있다. 우리 몸 안의 지방은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성지방은 LDL 즉, 나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돕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악당’에서 무시무시한 ‘악마’로 바꾼다고 비유하기도 한다. 따라서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심장병. 뇌졸중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당뇨병 환자라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당뇨병 환자의 75%가 사망하는 심근경색의 최대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중성지방이기 때문이다.
▷ 중성지방은 아무래도 외국에 비해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 덜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중성지방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던 사이 우리나라는 중성지방 위험국으로 등극하고 말았다. 우리나라 성인 세 명 중 한 명꼴로 중성지방 수치가 1㎗당 150㎎ 이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가 정한 '요주의' 대상에 속한다. 중성지방 수치가 1㎗당 150~200㎎인 사람들은 먼저 식생활 개선요법에 들어가야 하는데, 지금부터라도 콜레스테롤 수치뿐 아니라 중성지방 수치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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