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웃음을 머금은 당신 : 모셔온 글]
당신을 생각하니
벌써 함박웃음이 한 가득 입니다.
당신이라는 이름을 떠올리기만 하면
전염된 환자처럼 입안 가득
함박웃음이 피어납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당신의 모습에서
그림자를 보지 못했습니다.
주위에서도...
둥근 함박웃음을 머금은 당신은
한결이요, 여상(如常)이라 합니다.
그런 당신의 그 모습이
제 마음을 한가득 채웠습니다.
수년 전 어느 날 주위에 온통 먹구름이
드리워 있을 때도 유독 당신만은
가슴 가득 함박웃음을 노래하셨고,
해처럼 밝은 쪽빛이 금세
쏟아져 내릴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뛰어 오실 것만 같은 감격의 당신
적어도 나에게는
감격의 불꽃이요,
내 가슴의 푸른 은하수입니다.
내 속에 영롱한 이슬을
머금은 모습으로 스며들어 온 당신!
건드리기만 해도 터질 듯한 봉숭아꽃처럼
벅찬 설렘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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