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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그밖의 중요 질병

족저 근막염 (뒤꿈치 통증)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0. 14.

족저 근막염이란?

 

족저 근막은 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앞 발바닥의 발가락 부위에 부착되는 구조물로 발바닥을 싸고 있는 단단한 막이다. 이것은 발바닥의 스프링으로서 충격흡수를 해주거나 아치를 받쳐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족저 근막이 뒤꿈치 뼈에 부착하는 부위가 과로해서 붓는 염증성 질환을 족저 근막염이라고 한다.

 

족저 근막염의 원인은 무엇인가?

 

1) 과도한 운동 (마라톤, 등산, 조깅 등)

2) 급격한 체중 증가나 비만

3) 오래 서있는 사람

4)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발을 가진 사람

5) 때로는 이유없이 발생 (노화 등)

6) 류마티스 관절염과 유사 질환

 

족저 근막염의 증상은?

 

발뒤꿈치 통증이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 때, 오랫동안 앉았다 일어날 때 특히 심하다.

정확한 진단은 어떻게 하는가?

 

1) 병력 및 이학적 검사 :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 및 압통의 위치로 진단이 가능하다.

2) 초음파 검사 : 비교적 비용이 저렴하고 간편하면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널리 쓰이는 진단 방법으로, 검사에서 족저 근막이 두꺼워진 것이 확인되면 확진이 가능하다.

3) 골주사 검사 : 돋아난 뼈가 있을 때 수술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한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

 

치료는 아킬레스 건을 늘리는 운동과 기능성 깔창(콤포소틱) 치료가 중요하며 대부분 수술없이 호전된다.

1) 아킬레스 건을 늘리는 운동 ; 한 번에 25번씩 4회(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 시행한다.

(하루에 총100회). 만일 양쪽에 통증이 있을 경우 자세를 바꾸어서 번갈아 시행하면 된다.

2) 기능성 깔창(콤포소틱)치료

3) 야간 기브스 : 1), 2)로 잘 낫지 않거나 통증이 심하거나 오랫동안 치료를 받지 않았던 사람

4) 약물 요법 : 소염제 투여

5) 물리 치료 :

6) 심한 운동의 중단 및 휴식 (조깅, 등산, 에어로빅 등)

7) 수술 : 1), 2)로 해결되지 않는 사람

 

오랫동안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1) 과체중 여성으로 아픈 기간이 1년 이상인 환자

2) 양측 발꿈치가 모두 아픈 경우

3) 평발 혹은 아치가 높은 경우

4)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경우

5) 발에 스테로이드 주사(뼈주사)를 여러번 맞은 경우

6) 류마티스나 통풍성 관절염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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