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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캔서큐어/주스단식

야채속의 항암성분만 먹는 지혜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0. 4.

야채속의 항암성분만 먹는 지혜

 

야채 속의 비타민 성분이 열로 파괴되는 것을 우려해 요즘 무조건 녹즙을 짜서 먹는 경향이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날 즙을 짜서 마시면 비타민C는 파괴되지 않으나, 진짜로 중요한 항암성분이 야채세포 섬유질 속에 갇힌 채로 우러나오지 못 한 채 그대로 배출되고 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채소 속에 갇혀있는 포리페놀, 카테킨(탄닌), 프라보노이드, 프로토카테킨산, 푸친, 루친같은 화합물이 활성산소를 소멸시키는 물질인데, 데치고 국을 끓여야 유효성분이 채소세포 속에 갇혀 있다 열에 녹아서 빠져나온다는 것이다.

 

즉, 열수로 삶아낸 국이 냉수로 우려낸 생야채보다 10배~100배나 더 항암작용이 강하여, 그 효력의 80~90%가 야채덩어리가 아닌 삶은 국물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당근잎새, 무잎새, 우엉, 부추 등은 삶아낸 것에서 약성 국물이 우러나와 체내 과산화지질을 줄이고 발암억제 효과를 높인다는 실험 결과도 발표되었다.

 

백혈구에는 암세포와 싸워 암세포를 죽이는 힘이 있는데, 야채 끓인 국물은 이 백혈구의 작용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담황색 야채에도 그런 성분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