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심(메스꺼움)과 구토
오심과 구토는 항암화학요법 후에 생기는 부작용입니다.
항암제는 위점막과 구토를 조절하는 뇌중추에 영향을 미쳐
오심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심과 구토의 발생 빈도와 심한 정도는 항암제의 종류와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거의 증상을 느낄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증세가 심한 경우
탈수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필요로 합니다.
오심과구토는 대개 항암제 투여 달일에 즉시 또는 수시간후에 나타나며,
항암제 주입후 3일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세는 약물 주입 중이나 주입이 끝난 후에도 얼마 동안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오심과 구토 증세를 예방하고 경감시키기 위하여 진토제나 안정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퇴원 후에도 3-4일간 기운이 없고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 중 오심과 구토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아래와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 대처방안
1) 병원에서 처방한 진토제를 꾸준히 복용합니다.
항암제 투여 후 일주일간은 위장운동이 잘 안될 수 있으니 울렁거리지 않더라도
진토제를 드시면 위장운동이 촉진되어쉽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투약시간이나 방법을 모른다면 의료진에게 문의합니다.
2) 긴장이나 심한 불안은 오심과 구토를 더욱 심하게 합니다.
평소에 안정을 취할 수 있던 조용한 방법(음악듣기, 기도 명상, 산책등)을 시도해 봅니다.
다음 방법은 스스로 오심과 구토를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 식 이
1) 몸이 아팠을 때나 평상시 속이 울렁거릴때 잘 먹던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습니다.
미숫가루 죽 종류 가벼운 차(녹차,과일차)누룽지, 뻥튀기 등이 될 수 있습니다.
2)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 짜고 매운 음식, 지나치게 단 음식은 피합니다.
3) 음식을 실온이나 차게 해서 먹습니다.
뜨거운 음식에서 나는 특유한 냄새는 속을 더 울렁거리게 합니다.
4) 입안, 구강을 청결하게 합니다.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하루에 2회 이상 양치질을 합니다.
5) 물 종류만 먹을 수 있을 때. 설사나 구토가 심할 경우 꿀물, 설탕물,
이온 음료를 먹습니다.
▣ 주위 환경 조성 및 기분전환 방법
1) 불쾌한 냄새, 지나친 향수처럼 자극적인 냄새를 피합니다.
2) 식사 후에는 조용한 환경에서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합니다.
3) 식사 후에는 똑바로 눕는 것보다 머리를 약간 높이는 것이
오심과 구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즐거은 마음, 기쁜 마음으로 생활 하십시오.
5)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가볍게 걷는 것도 좋습니다.
6) 독서, 좋아하는 음악 듣기, 텔레비전 시청도 좋은 방법입니다.
7) 눈을 감고 천천히 깊게 들이쉬면서 기분 좋았던 때를 떠올려봅니다.
자료 출처 ; 아산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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