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합병증 - 심장병
심장병과 심혈관계질환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심혈관계질환이란 심장병과 뇌졸증을 합한 것이다. 이 장에서는 심장병과 뇌졸증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그것이 발병하는 증후에 대하여도 이야기를 할 것이다.
물론,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아직 약에 의존하지 않고 식사조절과 운동 그리고 자연요법을 통하여 조절이 가능한 경우에 한 한다. 심혈관계질환이라는 것은 굵은 혈관에 발생하는 문제를 총 칭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당뇨합병증은 미세혈관의 이상으로 인한 것이다.(눈에 발생하는 합병증, 신장이상, 성기능 이상, 당뇨발 등) 하지만, 이러한 미세혈관의 이상도 대혈관 장애로 인하여 신경이 손상을 받았을 때, 당뇨 신경증으로 알려진, 일어난다.
심장병을 이해하기 위해서
심장마비란 임상적으로 심근경색증이라고 부른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서 심근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했을 때 발생을 한다. 심근경색의 90%는 혈전으로 인해 발생한다. 심장마비가 발생하는 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남성들의 경우에 여성보다 그 차이가 더 심하다.
심장병은 폐경기 이후의 여성 사망률의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심장병이 뇌졸증과 연관되어 있는 것을 보면 암으로 인한 사망보다 일반적인 사망원인임을 알 수 있다. 이 수치는 식단이 서구화 되면 될수록 높아질 것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여성들의 경우에 약간의 의학적 지식이 있으면 많은 경우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남성들의 경우에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에 60세를 전후해서 문제가 발생을 한다. 하지만 여성들의 경우에는 그 이후에 문제가 발생을 한다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폐경기 이후에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저하로 이러한 심장질환의 발병 요인들이 상승하는데 있다. 그러한 증거로 자궁적출을 한 여성들이 경우에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심장병 발생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높아지면서 외부에서 받는 스트레스 요인이 높아지면서 여성의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남성들의 경우에 심장질환이 있으면 대표적인 현상으로 가슴에 심한 통증이 같이 동반된다. 하지만 여성들의 경우에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남성과 같이 가슴에 통증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질환과 혼동할 수 있는 현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지나치기 쉽다.
* 숨이 차거나 피로가 쉽게 온다.
* 등이나 목에 통증이 온다.
* 왼쪽 팔에 통증이 생긴다.
* 요통이 발생한다.
* 식은땀이 자주 난다.
*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 갑상선이 부어오른다.
* 부정맥
* 가슴이 답답하고, 복통을 동반한다.
* 가슴이 무겁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동반한다.
* 갑자기 혈당이 상승한다.
* 구토를 한다.
이러한 현상 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중요한 점은 남자들과 달리 여성들의 경우에는 심장병을 의심하기 보다는 다른 질환으로 쉽게 오진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기억을 해야할 점은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신경에 손상이 오면 이러한 증상을 인식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지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안심을 하면 않된다.
일단 심장병으로 진단을 받으면 예방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식사조절과 운동을 시작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아직 폐경기가 아닌 여성들의 경우에는 고혈당은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혈당을 안정시키므로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 앞서 이야기를 하였지만 에스트로겐은 심장병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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