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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폐암

[스크랩]침윤성 폐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9. 16.

폐암이란?
  폐암은 비정상적인 세포인 암세포가 무절제게 빠른 속도로 증식함으로써 발생합니다. 폐암은 주로 한쪽 폐로부터 시작하여 임파절, 그리고 폐내의 다른 조직들로 전이되고, 결국은 양폐 모두로 확산되는데, 임파절이나 혈액을 통하여 몸 전체로도 확산될 수 있습니다. 폐암이 잘 전이되는 장기로는 뼈, 뇌, 간, 부신, 신장, 심장 등이 있습니다.
폐암은 왜 생기나요?
  폐암이 왜 생기는 것인지, 확실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단 담배와 폐암이 깊은 관계에 있다는 것은 갖가지 조사에서 확인된 사실인데, 하루의 끽연 개수가 많은 사람일수록, 또는 끽연 햇수가 많은 사람일수록 폐암에 걸리기 쉽다는 것이 판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기 오염이나 직업 오염(먼지나 티끌이 많은 직장에서 오래 일하여 기도의 자극을 계속해서 받는 것) 등도 폐암의 발생에 관계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견해도 제기되어 있습니다. 직업병의 하나인 진폐에 걸리면 폐암이 되기 쉬운 것이 이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흡연자가 많은 편인데 남성은 물론이고 여성도 흡연량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이와 같이 흡연은 폐암의 발생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하루에 20개비씩 10년이상 담배를 피운 사람은 안 피운 사람에 비하여 8~15배, 하루 두 갑을 피우는 사람은 10~20배 이상 폐암의 발생 빈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공기오염, 방사선 노출, 비타민A 결핍증, 규폐증을 들 수 있으나 폐암환자의 90% 이상이 현재 흡연을 하고 있거나 과거에 흡연을 했던 사람입니다.
폐암의 증상은?
  폐암은 40세 이후에 주로 발생하며 50~60세에 가장 호발하는데 남성이 여성보다 약 4배정도 높은 발생율을 보입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고 감기정도로 생각하기 쉬우며 보통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평상시에도 기침과 가래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단치 않게 여기게 됩니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각혈을 하는 경우는 비교적 빠른 시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암이 많이 진행하게 되면 폐의 기관지를 막게 되어 무기폐가 생기거나 폐렴을 동반하게 되며 전이를 일으킬 경우에는 늑막에 물이 고이며 숨이 차게 됩니다.
폐암은 정기적인 흉부 방사선 촬영에서 검진 되는 수가 많으며, 중년 이상의 흡연자에게서 기침이 나고 가래가 많아지거나,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감기증상이 2주이상 지속되거나, 이유없이 장기간 목이 쉬는 경우 둥에서는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폐암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폐암은 병리조직학적 소견에 따라 편평상피암, 선암, 대세포암과 소세포암으로 구분합니다.

  • 비세포폐암(편평상피암, 선암, 대세포암)
    1기) 외과적 종양 제거 수술
    2기) 외과적 종양 제거 수술
    3A기) 외과적 종양 제거 수술, 수술 전 혹은 후에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3B기) 화학요법 혹은 방사선치료, 또는 병행 치료를 합니다. 수술요법은 드물게 행해집니다.
    4 기) 화학요법 혹은 방사선치료, 또는 병행 치료를 합니다.
    암이 이미 전신에 퍼져있는 경우에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와 같은 국소적 치료방법은 적용할 수 없고 항암제를 사용하는 화학요법을 시행하게 되는데 비소세포폐암은 화학요법에 잘 듣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카보프라틴(Carboplatin)이라는 항암제를 주축으로 하여 2가지 이상의 약제를 동시에 같이 쓰는 복합화학요법으로 35~45% 환자에서 관해(remission)를 얻고 있으며 관해가 온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1년 내외입니다.

  • 소세포암
    대부분 항암제 치료를 시행하며, 국소적인 경우에는 외과적 절제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항암제 치료에 반응을 잘 하지만, 재발과 전이 또한 비소세암보다 잘 나타납니다.소세포암은 아무런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평균 생존기간이 3개월 이내 이지만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에 감수성이 높아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 생활 가이드
      담배를 피우지 말 것이며 만일 피우는 사람은 빨리 끊거나 줄여야 하고 대기의 오염을 피하여 신선한 공기를 마시도록 하고 적어도 1년에 한번은 정기적으로 흉부촬영을 하도록 합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 등의 동물성 음식은 피하고, 야채나 과일 등의 식물성 식품의 섭취를 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튀김 요리는 되도록 피하고, 저지방식으로 대치하며, 지방식이를 하더라도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는 가급적이면 소량을 섭취하며, 콩, 수산물, 가금육류 등으로 대치하여 요리합니다.
    이것이 궁금해요 (FAQ)
      Q 폐암의 호흡곤란을 완화하기 위해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A: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휴대용 산소용기의 사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만큼 가쁜 호흡을 도와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병원에서 치료 받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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