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몸 상태만이 아니라 몸을 지키는 백혈구의 분포도 자율신경 지배로 조절되고
있다는 점은 굉장히 중요하며, 이렇게 봄으로써 여러가지 병의 의문이 밝혀졌다.
예를 들면 우리들은 일에 쫓겨 무리를 하거나 또는 심각한 고민을 끌어안고 있기도 한다.
이것이 병과 관련되어진다.
과립구는 그 과립에 여러가지 물질을 처리하는 가수분해효소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도 배출하고 있어서 세균 등으로부터 몸을 방어한다. 하지만 활성산소가
과다하게 나오면 조직파괴를 일으킨다.
조직파괴로 인해 생기는 병에는 위궤양이나 궤양성대장염, 치질이 대표적이다.
대부분의 조직은 우연히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이 과립구가 너무 많이 모이기 때문에
생긴다. 이러한 구조의 해명으로 지금까지 병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제까지는 병원에서 "당신은 위궤양입니다." "궤양성대장염입니다."라고 병명을
들었다고 하면 그저 막연해져서 왜 이런 병이 되어버린 건지 생각해도 원인을 알지 못했던
적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스트레스 ▶ 교감신경의 긴장 ▶ 과립구의 증가 ▶ 활성산소에 의한
조직파괴" 라는 수순으로 병이 진행됨을 알게 되었다. 그것이 확실하다면 치료방침도
바로 세울 수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맨 처음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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