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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암 환자 운동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25.
암환자 운동  

1.암환자 운동의 필요성 

암은 세계적으로 주요한 건강 문제 중 하나로 매년 암발생률과 이로 인한 사망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도 악성 신생물로 인한 사망률이 1950년대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995년에는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사망자중 5명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항암치료제와 수술 기술의 발전과 유전자 요법, 면역 요법과 같은 치료기술의 개발로
암환자들의 생존률과 생존 기간이 연장함에 따라 치료가 끝난 암환자들이 재발되지 않으면서
 최적의 건강 수준을 유지하고 정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암 환자들은 수술이나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등으로 치료받으면서 질병과 치료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피곤함, 허약감, 에너지 부족, 탈진, 무기력과 같은 신체적 기능의 감퇴와
 더불어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심한 변화와 장애를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암환자와 의료진은 암환자의 신체적 피로를 극복하기
위해 휴식과 수면을 통한 안정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침상 생활이나 부동 상태는 심폐기능과 골격근의 산화 능력을 감소시켜
조그만한 활동에도 많은 산소를 소모하게 되므로 쉽게 신체 에너지가 고갈될 뿐 아니라 지구력도 감소하게 된다.
 이는 목욕, 옷입기, 식사와 같은 자기 돌봄 행위와 활동, 계단오르기, 물건 옮기기와
 같은 일상생활 활동 정도를 수행하는 신체의 기능을 감소시키게 되며 결과적으로 암환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하시키게 된다.

운동은 암환자의 신체적 기능(심폐기능, 면역 기능, 근력, 관절의 유연성 등)을 호전시키고 편안감,
 식욕 및 수면을 증진시키며 대뇌 혈액 순환을 증가시켜 기억, 집중력, 주의력 등의 정신기능을 향상시키고
오심, 근육소모 및 체중 체중 감소를 방지하여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암환자의 신체적 기능을 증진시키면서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2. 암환자를 위한 운동 처방

암환자 운동은 암의 종류, 암의 진행 단계, 치료 방법(항암화학요법, 수술요법, 방사선 요법 등)
, 치료의 부작용(오심, 피로, 통증 등) 및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연령, 성별, 인종,
 평상시 일상생활 정도)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1) 운동의 형태

암환자 운동은 신체 상태 및 특성에 맞게 처방되어야하나 일반적으로 암환자의 체력은
 약해져 있으므로 먼저 심폐기능을 향상시켜 체력을 증진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므로
무산소성 운동보다는 근육을 많이 사용하여 산소를 소모하게 하는 유산소성 운동이 추천된다.

구체적인 운동의 종류로는 걷기, 조깅, 에어로빅 댄스, 정지형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이
 대근육군을 사용하여 골격근의 산화능력을 향상시켜 유산소성 생화학계의 적응을 증가시키고
산소섭취량의 증가를 초래할 수 있는 운동이 권장된다. 특히 암환자의 경우 암 진단과 치료,
활동저하의 효과로 피로가 증가하게 되며 에너지와 기능이 상실된 상태이므로 특별한 훈련
 없이 수행할 수 있으며 상해의 위험이 적고 낮은 체력수준을 가진 사람도 실시할 수 있는 걷기 훈련이 적합하다.

2) 운동의 강도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심폐지구력의 유지 및 향상을 위해서는 운동 강도가 인체에
적절한 자극을 가할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정상 성인에게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동의 강도는 최대 운동 능력의 60∼80% 범위가 적합하나 최대 운동 능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최대 운동 능력의 40∼60% 강도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
이 좋다.
 운동 강도는 최대산소섭취량, 에너지 대사율, 심박동수, 운동 자각 등을 기준으로 결정하는데
 특히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심박동수이다. 심박동수는 개인의 활동 수준에 의해
의미있는 변화를 나타낼 뿐 아니라 안전하면서도 운동의 효과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되므로 운동 강도를 결정하는데 가장 많이 이용된다.

암환자가 적당한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은 실시하게 되면 심폐 기능과 근육의 효율성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호르몬과 신경 전달 물질을 변화시켜 각종 면역 세포의 수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호중구와 대식세포의 식작용, 림프구의 증식 반응 및 항체 생산, 자연 살해
 세포의 활성도 등 면역 기능을 증진시킨다. 그러나 개인의 스트레스 내성을 초과하는
고강도의 운동은 신체내에서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면역학적 향상성을 방해하거나 하체
 반응을 억제시켜 오히려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심폐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안정시 심박동수가 목표 심박동수에 도달한
후 적어도 20분은 지속되어야 하며 운동의 횟수도 최소한 3일은 지속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암환자들은 최대운동 능력의 60% 강도 이하, 매주 3∼4일, 1회 총 운동 시간이
30∼40분정도의 운동이 적합하다. 지나치게 동적인 운동은 근육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칭 또는 걷기와 같은 운동이 좋다.

3. 암환자를 위한 운동전 검진 내용

암환자에게 운동을 처방하는 경우 환자의 상태와 운동이 환자에게 미치는 효과를
 예측하기 위해 종양 전문간호사와 운동 처방사가 팀을 이루어 아래에서 제시하는 목록들을 사정하여야 한다

1) 심폐기관계 사정

암환자에게 처방되는 대부분의 운동이 암환자의 심폐기능을 증진시키는 유산소성
운동이므로 심폐기관계에 문제가 있는지, 또는 심폐기관계의 기능은 어느 정도인지를
 사정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폐렴 등과 같은 질환이 있는지를
사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2) 근골격계 사정

암환자는 무지방 체중이 감소하여 근골격계의 기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운동 프로그램의 형태를 결정하기 위해 근골격계에 대한 과거력, 인공관절 여부, 뼈 통증 등을 사정하여야 한다

3) 감각기관계 사정

감각기관계의 기능 감퇴로 인해 운동 중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의
 시력 장애, 균형감각의 결핍 또는 장애, 신경계 질환 등을 사정한다

4) 대상자의 운동 목적 파악

대상자의 운동 목적이 심폐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인지 근력을 증진시키는 것인지에
따라 선택하는 운동의 형태가 달라지므로 운동 전에 암환자의 운동 목표를 명확히 하여야 한다

4. 암환자 운동 금기 사항

암환자는 특수한 건강 상태를 가진 집단이므로 운동 전에 담당 의사와 의논하는 것이
필요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는 운동을 금하는 것이 좋다.

1) 보통 때와 다른 피로가 있는 경우
2) 보통 때와 다른 근육 쇠약이 있는 경우
3) 맥박이 불규칙한 경우
4) 하지 통증이나 경련이 있는 경우
5) 흉통이 있는 경우

6) 현기증, 실신한 경우
7) 24∼36시간 전에 구토를 한 경우
8) 24∼36시간 전에 심한 설사를 한 경우
9) 의식 상태가 혼미하거나 혼돈이 있는 경우
10) 운동 중에 갑자기 호흡곤란이 시작된 경우

11) 운동 중에 갑자기 오한이 시작되는 경우
12) 창맥하거나 청색증이 있는 경우
13) 운동 부하가 증가되면서 심박동수나 혈압이 감소한 경우
14) 24시간 전에 정맥내로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한 경우
15) 체온이 37.7℃이상인 경우

16) 24∼36시간 이내 검사를 위해 정맥 천자를 실시한 경우
17) 혈액 검사 결과가 다음과 같은 경우
① 혈소판 수치가 50,000/mm3 이하인 경우
② 헤모글로빈 수치가 10g/이 이하인 경우
③ 백혈구 색소 수치가 3,000/mm3 이하인 경우
④ 혈중 알부민 수치가 2,500/mm3 이하인 경우

5. 운동 처방의 실례

① 운동 형태 : 유산소성 운동, 걷기 또는 음악을 이용한 맨손 체조
② 운동 강도 : 최대 심박동수의 40∼50%
암환자가 힘들어하지 않는 운동 강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운동 중에 타인과 이야기하여도 숨차지
않는 정도의 운동 강도가 적절하다
③ 운동 시간 : 매주 5-6일, 1회 30∼40분
a. 10분 운동 - 5분 휴식 - 10분 운동 - 5분 휴식 등으로 10분 운동과 5분 휴식의 주기를 반복한다
b. 운동이 힘든 경우 운동시간을 5분으로 줄이고 휴식시간을 늘린다
④ 운동 프로그램 : 정적 동작 - 동적 동작 - 정적 동작
제자리에서 실시하는 스트레칭 운동, 움직이면서 실시하는 운동, 제자리에서 실시하는 호 흡조절 운동

⑤ 운동 시작전에 대상자의 가족이나 주 간병인을 함께 운동에 참여시켜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도록 하여 대상자가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지 지자원으로 이용한다.■

기사작성: medcity.com 극동정보대학 간호학과 전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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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요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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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는 저 산소 세포이기 때문에 암세포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면 저항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체내에 풍부한 산소를 공급해 주는 운동요법이 필요하고, 운동요법을 통해 몸 안에
산소를 풍부하게 공급하면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가 원활하게 일어나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힘이 강해집니다.
 
 하지만 암 환자 모두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 음식을 먹지 못하는 환자,
복수가 찬 환자, 출혈이 있는 환자 등은 운동하기가 힘듭니다. 이런 환자들은 당분간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다 보면 통증이 경감될 수 있습니다.

종류

암 환자의 운동에는 꾸준한 맨손체조를 비롯하여 등산 등 간편한 게 좋습니다. 인체가 독을
 배출하는 기능이 높은 오전에 공복상태에서 양질의 산소를 마시면서 하는 가벼운 산책과 체조가 좋고,
 특히 소나무가 많은 산을 쉬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등산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등배운동 : 몸을 좌우로 흔들면 척추의 좌우 근육이 번갈아 긴장되면서 교정이 됩니다.
그리고 복부운동은 단전에 힘을 모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장 운동을 촉진시켜 숙변을
 돕고 변비를 예방해줍니다. 운동요령은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몸을 곧추 세워 좌우로 흔듭니다.
 
그리고 배를 내밀고 들이미는 두 가지 동작으로 이루어집니다. 즉 몸이 중앙으로 올 때는 배를 들이 밀고
 몸이 좌우로 기울 때는 배를 내미는 단순한 동작이라고 할 수 있겠죠.


등산 : 암 환자가 등산을 하는 요령은 짧은 거리라도 숨이 차도록 조금 빠른 걸음으로 오르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이 허락하면 빠른 걸음으로 올라가면서 몇 차례 쉬기를 반복하여 산에 오른 후 산을 내려올
때는 서서히 움직입니다.
 
처음에는 무리하지 말고 현재 자기의 체력보다 약하게 시작하는데 등산은 소나무가 많은 산을 택하되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산을 할 때는 반드시 땀복을 입고 갈증이 날 때는 과일
주스나 생수를 마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모관 운동 : 모세혈관은 혈액순환에 원동력이 됩니다. 따라서 모세혈관이 집중된 팔과 다리를
 떨어 주면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운동요령은 똑바로 누워 팔과 다리를 90도 각도로 들어올린
후 손과 발을 떨어주는 아주 간단한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림프액의
 이동과 교체가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구나무 서기 : 잠시라도 몸을 거꾸로 하면 심장의 무리가 줄어들고 많은 양의 피가 뇌로 흐르게
되고 그렇게 되면 뇌에 산소와 영양이 많이 공급되기 때문에 뇌가 활성화됩니다. 그러면
정신이 맑아지고 판단력이 좋아지며 부정적인 생각이나 절망적인 불안에서 조금이라도
해방되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붕어 운동 : 어항에서 유연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붕어를 연상하면서 헤엄치듯 몸을 좌우로
빠르게 흔들어 주는 운동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붕어운동을 하면 척추신경에 대한 압박과
 말초신경의 마비를 제거하여 온 몸의 신경활동을 정비하는 효과를 거둡니다. 또한 이것은
척추를 바르게 해주며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의 예방효과와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며 숙변 제거를 돕습니다.


합장 합척 운동 :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손과 발을 마주 잡습니다. 그리고 합장한 손은 머리위로
올렸다가 가슴으로 모읍니다. 발도 손처럼 들어올렸다가 가슴쪽으로 당깁니다.
이러한 동작을 1~2분간 되풀이 합니다. 그리고 원위치 시켜 2, 3분간 명상을 합니다.
이 운동은 하지의 근육과 신경활동을 도와주며 몸의 좌우 근육과
신경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줍니다.

효능 및 한계

암 환자가 운동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면 종양 주위에 무수히 많이
 형성된 모세혈관의 울혈 상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소를 종양
주위에까지 풍부하게 공급할 수 있고, 약물의 투과성을 높일 수 있어 암세포를
 공격하는 데 상당한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특히 운동으로 몸 속의 온도가 높아지면 땀이 나면서 몸 속의 노폐물을 땀으로 내보낼
수 있으므로 암성 불순물의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듯 운동 요법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종양이 소실될 확률이 운동 요법을 하지 않는 환자보다 높아집니다.

하지만 환자의 거동이 불편해지면 운동 요법은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말기 암
환자의 종양을 소실시키는데 산소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무의미한 치료가 됩니다.
 따라서 환자가 움직일 수 있을 때 가벼운 체조를 시키고 소나무가 많은
산에 올라 신선한 공기를 많이 마시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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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운동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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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환자를 위한 운동요법(연구보고에 따르면 자신에게 알맞는 운동은 인체 저항력을
 높여 암을 60% 이상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매일 20~30분씩이라도 흥미를 가질 수 있고,
 속도감 있는 운동을 하게 되면 암의 주요 원인인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항암제를 투여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적당항 운동은 체력
 저하를 방지하고 저항성을 높혀 회복을 빠르게 합니다.)

* 암환자에게 좋은 운동법

- 유산소 운동(유산소 운동은 산소를 소비하는 운동을 말합니다.
 100m달리기는 산소를 소비하지 않고 일시에 에너지를 발산하는 무산소 운동입니다.
역도도 여기에 해당하지요. 그러나 이것은 실제적으로 건강을 증진
시키는 운동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혈액 순환을 좋게하여 노폐물과 독소를 땀으로 배출합니다.
위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소화와 흡수를 도와줍니다. 신경의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면역력을 증가시킵니다.

준비운동 : 몸을 푸는 운동으로 운동시간은 약 5~10분정도로 호흡은 관절이
 펴질 때 내쉬고 굽힐 때 들이 마십니다.스트레칭 자세에서 몸에 반동은 주지 않습니다.
 한동작을 유지하는 시간은 10~30초가 적당합니다.

본운동 : 힘을 길러주는 운동과 유산소 운동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힘을 길러주는 저항성운동은 80%대 20%정도의 비율로 합니다.
근육운동은 주 3회, 유산소 운동은 주 4회 이상 지속되어야 합니다.
근육운동은 15~20분간, 유산소 운동은 15~6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근육운동은 아령과 기계를 이용한 운동을 하고 유산소령 운동은
수중에서의 에어로빅, 걷기, 고정식 자전거타기 등을 합니다.
정리운동 : 천천히 운동을 정리하여, 피로가 발생하거나 근육이
 뭉치는 것을 예방하는 운동으로 운동직후 3~5분간이 적당합니다.
몸의 유연성을 높이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높이는 스트레칭운동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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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성화를 통해 암을 고립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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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달전의 일이다. SK그룹 최종현 회장의 치료를 맡고 있었던 터에 치료에
 도움을 받고자 정보수집차 암백신으로 유명한 동경의 하수미연구소를 방문 한 적이 있었다.
 
 일본을 갔던 차에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분으로 일본 재야 의학계에서
 니쉬요법으로 유명한 와다나베 박사를 그분 병원에서 만났다.
그 분은 자연식과 운동요법만으로 암을 치료하는 분으로 80% 정도의
치료율 을 확신하고 있었다. 자연식(2끼식, 현미잡곡식, 숙변제거) 자체는
별로 색다른 것이 없었는데 그 분의 독특성은 신체활성화 요법에 있었고
 이로인해 필자는 생각의 틀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아무튼 그 당시의 충격은 대단한 것이었다.
그 분이 모든 암환자에게 정기적으로 시키는 신체활성화 방식은 바른
자세(딱딱한 침대, 나무베개 이용), 운동요법(금붕어운동, 모세혈관운동 등),
풍욕(피부호흡), 온냉교대법이었다. 그 분과의 대화 가운데 그의 전염력 있는
확신과 꼼짝할 수 없는 과학적 논리, 그리고 탁월한 임상적용 결과에 의해
신체활성화가 얼마나 암치료에 중요한지를 마음속에 깊이 새길 수 있었다.

  신체활성화란 혈액순환의 활성화와 광역화를 의미한다. 혈액순환이 왕성
 하면 신체 모든 영역에 골고루 영양과 산소가 공급되고 원활한 신진대사가
이루어지므로 암세포가 생길 리가 없다. 반면에 혈액순환이 정체되면 발암물질을
 내보내기가 어렵게 되고 그 결과 암세포가 자랄 수 있는 틈이
생기게 된다. 고인물이 썩는다는 말이 실감나는 상황이다.
 
또한 정상적인 순환이 왕성해지면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할 신생혈관이
만들어질 찬스가 거의 없게 된다. 또한 신체활성화는 면역체계의 활성화를 의미한다.
 산 나무 에 흰 버섯이 자라지 않 듯 생명력이 왕성한 곳, 혈액순환이 왕성한 곳에 암세포가 자랄 수 없다.

  미국 암학회지에 보고되었던 내용으로 흥미있는 부분이 있었다
. 그것은 소아기에 골절의 치료목적으로 금속판을 체내에 넣어둔 것으로 인해
 10년이 지나면 그 부위에 암이 발생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그 암이
금속표면이 매끈한 데서 발생하고 두들두들한 데서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즉 전자에서 자란 세포들은 빽빽하게 자라 미세순환이 발달하지 않는데
 비해 후자에서 자란 세포들은 엉성하게 자라 미세순환이 잘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혈액순환이 잘 되고 있는 곳에는 암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암예방과 미세혈액순환은 앞으로 집중적인 연구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로부터 서양에서는 신체활성화의 방법으로 운동이 발달하였다. 반면에
체면문화인 동양에서는 지체가 높은 사람일수록 학문을 좋아하고 운동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었으므로 운동부족이 심각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나라의 양반문화의 경우 양반일수록 움직이기를 싫어했고
이동 수단으로 가마를 사용했으므로 걷는 운동조차 부족한 실정이었다.
그래서 혈액순환 장애로 생긴 질병이 많았고 이의 해결방안으로 침과 뜸이 발달하게 되었다.
침을 놓는 것과 운동은 엔돌핀의 생산과 신체활성화라는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필자는 운동을 할 형편이 못되는 환자에게 침이나 뜸을 놓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다.

  신체활성화방법으로 운동이 좋은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리라.
 운동의 선택은 지혜가 필요하다. 걷기와 사이클, 가벼운 체조, 가벼운 헬스는 누구나 가능하다.
 체력에 자신이 있는 분들은 등산이나 수영이 바람직하고 볼링이나 골프도 환자에게 바람직한 운동이다.
 
특히 자세를 똑바로 펴고 걷는 것은 자세교정 자체의 이점과 더불어 운동효과를 증대시킨다.
 운동은 일단 선택한 다음 꾸준히 하되 자신에게 적절치 않은 경우 과감하게 바꾸는 실험 정신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적합한지를 가장 잘 알수 있는 사람은 자기자신 이다.

  운동의 강점은 신체의 정상화작용이다.
심폐기능의 강화는 물론 콜레스트롤, 혈압, 혈당을 떨어뜨리고 엔돌핀생산을 증대시키며 뼈를 튼튼하게 한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고 무엇보다 신체적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즉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같이 증진시키는 일석이조의 강점이 있다. 그리고 암환자의 경우
면역기능을 상승시킴은 물론 그동안 스트레스에 눌려있던 항암유전자가 회복되어
 드라마틱한 치료효과를 낼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온냉교대법은 스트레스해소의 탁월성과 더불어 암치료와 예방에 있어서 훌륭한 신체활성화 요법이다.
 40도 정도의 물에 3분 23도 정도의 물에 1분으로 서너 번 왕복하거나 니쉬요법처럼
1분씩 10번 왕복하면 모세혈관의 팽창과 수축이 극대화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된다.
 
그러면 엔돌핀을
비롯한 수십 종의 좋은 호르몬이 활성화되고 평소에 잘 이용하지 않던 혈관들이
활성화되며 전신순환이 원활하게 된다. 그래서 그물망 같은 모세혈관의 생성이
촉진되어 신체를 정상화시키는데 와다나베 박사는 이를 '그르뮤' 라고 한다.
산소를 싫어하는 암세포들에게 불리한 환경이 조성되며 암에 영양을
공급하는 신생혈관의 생성을 억제하게 된다.

  풍욕은 피부호흡과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방법으로 운동이 어려운 분들에게 권장할 만하다.
금붕어운동이나 모세혈관운동은 간단한 기구로서 누구나 가능한 신체활성화방법이다
. 어떤 형태로든지 자신에게 맞는 운동 한두 가지를 꾸준히 선택해서 해야한다.
 운동의 생명은 적합성과 지속성이다.
운동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신체활성화와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 해야 한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려면 반드시 짝이 있어야한다. 자기 스스로를
운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가야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어떤 형태로든지 신체활성화요법을 시행하여 면역기능을 높이고 혈액순환의
 정상화로 암으로의 혈액공급을 차단시켜라.

  흥미로운 현상은 웃음은 정신의 조깅이 됨은 물론 신체도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이다.
최근 일본의 한 지방병원에서 남녀 19명을 코메디극장에 초대하여
3시간 동안 마음껏 웃게 하고 이들의 혈액을 채취하여 면역기능의 변화를 측정한 적이 있었다.
 
 조사결과 T임파구와 NK세포의 변화가 있었는데
NK세포의 경우 정상인에게는 변화가 없었던 반면 활성도가 낮은 사람은 거의 정상수준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두 종류의 T임파구 또는 비율(Th/Ts)이 지나치게 낮은 사람은
올라갔고 지나치게 높은 사람은 하강하는 현상을 보였다. 즉 웃음을 통해서
신체가 활성화되고 면역기능이 정상화되는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사랑의 클리닉 황 성주 박사의
『면역칵테일 암치료법』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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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만 4번…운동 때문에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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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영진상호신용금고 조중행(74) 고문은 매일 새벽 맨손 체조와 아령
, 러닝머신 달리기로 건강을 다진다. 주말이면 빠른 걸음으 로 3시간씩
걷는 운동을 거르지 않는다. 젊은이보다 더 땀을 흘리며 노 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조씨는 수술을 네번이나 받은 암 경력자 다.

그가 암과 긴 전쟁을 시작한 것은 이 신용금고 사장이던 86년 3월,
소변에 콩알만한 핏덩어리가 섞여 나오면서부터였다. 그날로 병원을
 찾 은 그에게 신촌세브란스병원 양승철(비뇨기과)
교수는 {방광에 밤톨만 한 암덩어리가 생겼다}는 진단을 내렸다.

다행히 암세포는 근육층을 침범하지 않은 상태였다. 방광
내시경으 로 암덩어리를 떼내는 경요도절제술과 방광내 항암제 주입 치료를 받았 다.
그러나 암세포는 넉달만에 다시 고개를 들었다. 같은 치료 과정을 반복하면서,
 젊은이 못지 않던 체력은 형편없이 약해졌다.

주치의는 {몸이 약하면 암을 이길 수 없다}고 충고했다. 이 충고를 계기로 조씨는 운동을 시작했다.
수십년 피우던 담배도 끊었으며, 운동 후에는 사우나에서 땀을 쭉 흘렸다.
처음 5분 걷기가 힘들던 러닝머신 도 어느새 30분 이상 달릴 수 있게 됐다.
암을 앓기 전보다 건강이 더 좋아졌고, 그는 눈코뜰 새 없는 금융인 생활로 복귀했다.
 지나친 자신 감이 탈이었을까. 그는 5년쯤 지나면서 {병원에 갈 틈이 없다}며 정기 검진을 소홀히 했다.

93년 8월 다시 피오줌을 봤을 때는 이미 달걀만한 암덩어리가 생긴 뒤였다.
예전과 같은 치료를 받았지만 5개월 뒤 네번째로 재발했다.
결 국 방광과 요도를 절제하고 인공 방광을 만드는 대수술을 받았다.
 이후 그는 오른쪽 옆구리에 소변을 받아내는 작은 비닐 주머니를 차고 다닌 다.
 하지만 정기검진을 절대 빠뜨리지 않으며, 운동 목록에 등산을 더 했다.

{암은 정말 끈질깁니다. 언제 다시 닥쳐도 이겨낼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게 암 극복의 출발점입니다.}.
인용/조선(* 이동혁기자dong@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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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줄이고 운동하면 암 예방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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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암의 3분의 1은 과도한 체중증가와 운동부족 탓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는 체중을  줄이면 결장암, 
신장암, 자궁 암, 소화관암, 유방암을 막을 수 있고
운동도 결장암과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체중을 줄이면 암 위험이 감소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지만 체중감소에 의한 호르몬의 변화가 일부
 암 위험을  감소시키 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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