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요법이란?
1997년 7월 미국 LA에서 열린 암 포럼에서 대체의학(Alternative Medicine)발행인은 “암환자보다 더 많은 사람이 암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의 암치료 방법은 암산업을 위한 것이며, 진정한 암치료를 위해서는 각국의 정부와 싸워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다. 대체의학에서는 암이란 인간 신체내의 자연 치유능력인 면역력이 어떤 독소들로 인해 약화 또는 파괴됨으로 해서 발생되는 것으로 신체기능의 전반적인 원인에서 기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현상이 나타난 종양만을 제거한다고 하여 암 자체를 치유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렇듯 대체의학에서는 현재의 서양 의학적 암치료 방법의 부작용과 역효과를 설명하면서 암은 대단한 독성을 갖는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가 아닌 다른 방법을 활용하여 치료하여야 한다고 보고 있다. 과연 대체의학의 암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체의학 분야에서의 암치료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먼저 인체에 쌓여있는 독소의 배출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암치료를 위해 활용하고 있는 여러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본다.
1) 니시요법이란?
니시는 선천적으로 병약하여 설사나 감기가 1년 내내 떨어지는 때가 없을 정도로 젊은 시절, 극도로 쇠약했다고 한다. 의사의 처방전도 아무런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욱 악화되어 마침내 의사도 손을 들게 되었다. 이렇게 젊은 시설을 보내면서 현대의학에 의심을 품은 니시는 먼저 의사의 처방과 반대되는 치료를 시도해 보았는데 만성 설사의 경우 물을 마시지 말라고 했던 처방되신 오히려 물을 마셔 보았더니 점차적으로 정상적인 배변으로 돌아왔다.
그때부터 니시요법이 시작되었는데 그 출발은 현대의학에 대한 의문과 전혀 다른 처방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모든 질병의 증상을 치료의 시작으로 보고 이러한 증상을 더욱 강화시키는 차원으로 치료방법을 발전시켜왔다.
니시요법은 몸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를 병으로 보지 않고 몸이 정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자연 치유의 과정으로 본다. 예를 들어서 독극물을 먹었을 경우 토를 하거나 설사를 하게 되는데, 이것은 독극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일종의 자연치유력의 현상이다.
그러므로 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것은 이런 경우 병이 아니라 자연적인 요법이다. 따라서 실컷 토하고 설사하게 할 필요가 있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독극물을 빨리 밖으로 내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의학에서는 이런 증상에 대해서 해열제, 지혈제, 식은땀을 멈추게 하는 약제 등을 써서 증상을 멈추게 하는 것이 치유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니시의학 건강법에서는 오히려 이런 증상을 하나의 요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증상을 막기보다는 체력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병의 증상은 생체를 구하려는 자연 치유력의 작용이지 절대로 소동을 일으킬 일이 아니라는 것이 니시요법의 시각이다.
2) 니시의학에서 보는 암
니시의학에서는 암에 걸리는 원인을 자연과 멀어진 현대문명의 생활에서 찾는데, 암에 걸리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② 비타민C의 결핍이다. - 인간은 화식을 하고 옷을 입기 때문에 피부호흡이 불완전하여 체내에서 산화가 완전히 이루어지기 어렵다. 이로 인해 체내에 발생하게 되는 일산화탄소는 비타민C와 결합하지 못할 경우 암의 발생을 초래하게 된다. 암이 인간에게만 발생하는 병이라는 점에서도 비타민C의 결핍이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타민C의 결핍은 필연적으로 몸에 피하출혈을 일으킨다. 거기에 어떤 종류의 자극이 가세하면 암이 발생한다. 비타민C의 중요성은 대사요법이나 거슨요법 등 대체의학에서 항상 공통적으로 나오는 중요항목이다.
③ 변비로 인한 것이다. - 변비가 되는 것은 한마디로 말하면 흉추 제5번 부탈구에 의한 유문의 확대 때문이다. 유문이 열린 채 그대로 있으므로 위산이 장으로 흘러들어가 알칼리성을 중화시킴으로써 장의 활동을 무력하게 만들어 변비가 된다. 이 때문에 체내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게 된다.
④ 응유효소 결핍과 일산화탄소 때문이다. - 프랑스의 탄네라는 학자의 설에 의하면, 암에 걸린 사람을 조사해 보니 세포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응유효소의 막이 결핍되어 찢어져 있었다고 한다. 이 응유효소는 레닌이라고도 하는데, 젖먹이 유아가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도 세포가 이 막에 싸여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나이를 먹음에 따라 이것이 차츰 결핍되어 갖가지 질환, 특히 암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⑤체내의 마그네슘 결핍 또한 일산화탄소의 증가를 가져와 암을 유발시키는 요인이 된다. - 마그네슘은 일산화탄소를 체내에서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분이나 알코올의 과잉섭취도 일산화탄소의 발생을 촉진하여 암을 유발시킨다.
이상을 요약하면 평소에 옷을 두껍게 입는 버릇이 있는 사람, 생채식을 하지 않는 사람, 자주 변비가 되는 사람, 대주가, 단 것을 많이 먹는 사람,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 향신료, 산류(초밥을 즐겨 먹는 사람),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 등 농후식품을 즐겨 먹는 사람은 암에 걸리기 쉽다.
3) 니시요법의 실제
- 니시건강법 -
①단식 및 관장을 통해 체내 노폐물을 배설한다.
②생야채, 해조류, 생과일, 감잎차(비타민C가 많다), 생수, 현미, 오곡밥을 섭취해 산성화된 체액을 알칼리로 변화시킨다.
③둥글고 낮은 나무베개를 베고 딱딱한 침대생활을 통하여 굽은 몸, 척추 만곡을 바로 잡는다.
④혈액순환을 돕는 모관(毛管)운동, 장의 연동운동을 돕는 붕어운동, 부인병에 적합한 개구리운동, 등을 바르게 하는 등배운동 등을 실천해 혈액 순환 장애로부터 오는 질병을 예방한다.
⑤풍욕과 함께 옷을 얇게 입고, 음식은 가능한 한 신선한 생채식을 하고, 자연의 비타민과 생수를 일정하게 복용한다. 살아있는 피부에 산소를 흡수시켜 몸속의 독소, 즉 이산화탄소를 탄산가스로 바꾸어 감소시키기 위함이다. 풍욕은 공기가 맑은 곳을 택해 옷을 벗었다 입었다하는 동작을 되풀이하는데, 암환자의 경우 매회 30분씩 하루 11회 정도 한다. 옷을 가능한 모두 벗고 무릎을 꿇고 앉거나 의자에 앉아 담요나 가벼운 이불 등을 뒤집어 쓰고 하며 횟수는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다.
- 니시식 식사요법 -
니시식 식사법은 아침을 먹지 않고 하루 두끼를 먹는데 주식과 부식을 50:50으로 하면서 주식은 현미 또는 5분도 쌀과 잡곡으로 하고 부식은 세가지 이상의 야채류가 30%, 고기와 생선류를 30%, 해초류30%, 과일10%로 하여 먹는 것이 핵심이다.
암을 치료하는 니시요법은 일반 난치병 치료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아 앞서 설명한 건강수칙을 철저히 따르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만으로 치료가 될까 싶지만 와다나베병원측은 환자들의 완치 사례를 제시하며 효과를 자신하고 있다.
- 니시 6대운동법칙 -
1. 딱딱한 침대(平床寢臺)수면
이것은 척추 중 흉추 3번부터 10번까지가 반듯해져야만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회복된다는 원리에서 비롯된다. 딱딱한 잠자리에 눕게 되면 요추나 선골 부위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데 이것은 비뚤어진 부위가 교정되는 과정이므로 처음에는 한시간부터 시작 해 차츰 시간 을 늘려가도록 한다.
2. 경침(硬枕.나무베개)이용
목 부위는 뇌신경과 척수신경의 연결부위로 경추가 비뚤어지면 눈.코.귀.인후.갑상선.심장. 폐.위의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물론 동맥경화나 견비통. 만성두통이 생긴다. 따라서 경침 역시 처음에는 심한 경우 어깨나 팔에 순간적 마비증상까지 오는 수가 있지만 꾸준히 시간을 늘려야 한다.
3. 금붕어(金魚)운동
두 팔을 목뒤에서 깍지끼고 똑바로 누워 발끝을 당긴 채 마치 붕어가 유영하듯 허리와 둔부를 좌우로 흔드는 것이다. 위장병을 비롯 각종 부인병 등 복부에 위치한 장기와 관련된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
4. 모세혈관(毛管)운동
경침을 베고 누워 두 손과 두 발을 가능한 한 수직으로 곧게 뻗은 다음 발바닥을 젖혀 수평으로 한다. 이 상태에서 2분 정도 손발을 진동시키는 것이다. 인체 모세혈관의 60% 이 상이 모여있는 팔과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들고 흔드는 1∼2분간의 모관운동을 통해 모세 혈관 기능을 높여줌으로써 몸 전체의 혈액순환체계를 강화시켜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 신장질환의 예방. 치료에 효과가 있다.
5. 합장합척(合掌合蹠)운동
똑바로 누워 두 손바닥과 두 발바닥을 마주댄다. 그런 다음 두 손은 머리 위로, 두 발 역 시 마주 댄 채 50∼60㎝ 정도 뻗었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동작을 2∼3분간 반복한 후 3∼ 10분간 쉬는 것을 반복한다. 특히 여성의 임신 및 출산과정 에서 생길 수 있는 자궁 후굴 이나 태아의 이상체위등 비정상 상태를
건강하게 되돌려주는데 효과가 있다.
6. 배복(背腹)운동
허리를 좌우로 흔들어 흉추와 요추의 비틀림을 교정하면서 아랫배를 내밀었다가 당기는 동작을 통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동시에 활성화시킨다는 원리다. 배복운동은 무릎을 꿇고 앉아 상체를 좌우로 흔드는데 좌우 끝지점에 도착할 때마다 아랫배에 약간의 힘을 주어 앞으로 내민다. 1분에 50∼55회(왕복)를 기준으로 10분동안 행한다. 처음에는 2백∼3 백 회도 힘드나 점차 늘게 된다. 표준은 5백회. 무릎 각도는 60도 정도가 알맞다.
4) 니시요법의 원리
다시말해서 현대의학은 이런 증상의 대해 해열제, 지사제 등 기타 약제를 이용해 증상을 국부적으로 멈추게 하는 것을 치유법의 관건으로 보는 반면 니시요법은 바로 이 증상을 하나의 자연치유력의 현상으로 보고 이러한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과학적으로 강화시켜 주는데 주력한다.
일본 동경에 위치한 와다나베병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난치병으로 고생하면서 여러 병원을 두루 다녀본 사람들이다. 갖가지 현대의학에 의한 약물요법을 쓰면서 투병생활을 해 왔지만 병이 낫지 않았다.
와다나베병원은 이런 환자들에게 그동안 복용했던 약물을 모두 끊으라고 말한다. 그런 후 니시요법을 시행해 병을 완치시키고 있다. 입원한 환자들은 니시의학 건강법에 따라 사고를 바꾸고, 환자별로 실제 증상과 원인에 맞게 처방한다. 그 결과 3주 또는 1개월 반 동안 입원하여 건강을 되찾고, 약을 완전히 멀리할 수 있게 된다.
입원중인 환자가 난치병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면 인간의 몸에 갖추어져 있는 자연치유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를 실감하게 되며 그것을 방해하고 그 힘을 잃게 하는 것이 현대의학, 대량 약물요법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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