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과 죽염
소 금
소금의 역활
소금은 우리들의 식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조미료중의 하나이며 체액의 0.9%를 차지하는 아주 중요한 물질이다.
그러나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건강문제가 크게 대두되는 요즈음, 소금은 건강의 가장 큰 적의 하나로 매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소금은 우리 인체내에서 위액의 원료인 위염산을 만드는 작용을 하므로 소금이 부족하면 위가 약해져서 소화가 안되게 된다. 즉 소금은 우리 인간활동의 원동력 구실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릴 때 배탈이 나면 어머니가 소금물을 먹이곤 하는 경우를 경험했을 것이다. 이처름 소금은 위액의 중요 성분이다.
적혈구의 주성분은 우리가 먹는 식품 속에 포함되어 있는 철분이다. 철분은 미역, 다시마, 김등의 해조류와 깨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런데 이 철분을 소화시키는 것이 바로 위염산이다. 그러니까 소금을 적게 먹거나 안 먹으면 빈혈이 생긴다. 현대의학은 물론 WHO에서도 소금을 하루 10그램 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정제염(우리가 흔히 먹는 흰소금)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정제염은 염화나트륨이 99.80%나 되는 독약이기 때문에 단 1그램도 먹어서도 안되지만 좋은 소금은 우리건강의 유지에 필수적으로 먹지 않으면 안된다.
소금의 유,무해론
결론부터 말한다면 소금 자체를 놓고 '약이다' '독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모든 식품은 약성과 독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문제는 소금이 다른 물질에 비해 약성과 독성을 아주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소금의 독성을 제거하고 약성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소금은 어떤 물질보다 강력한 치료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많이 먹는 천일염은 염화나트륨뿐 아니라 칼슘, 마그네슘, 아연, 칼륨, 철, 황 등 20여 종이 넘는 인체에 유용한 미네랄의 보고이다. 아울러 극독성 물질인 핵비소를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핵비소를 제거하고 중화시킨 천일염은 인체의 생명유지에 필수불가결한 명약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인체에 유독한 가공염과 천연소금을 동일시해서 저염식이 권장되고 있는 실정하에서는 각종 성인병을 비롯한 여러가지 난치병 등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체에 염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무력증이 오게 되고 인체에 침입한 균의 작용으로 생긴 각종 염증을 치유할수 없게 된다.
중요한 문제는 소금을 많이 먹느냐 적게 먹느냐가 아니라 어떤 소금을 먹느냐 하는 것이다. 즉 가공염인 흰소금이냐 아니면 천연상태의 자연소금이냐 또는 된장등의 발효된 소금성분을 먹느냐 하는 선택의 문제이다.
90년대에 들어와 동,서양의 정보가 활발하게 교환되고 선진 대체의학자들에 의한 순수소금의 섭취가 적극적으로 권장되면서, 소금이 인체환경의 저항력, 면역력을 향상시킨다는 임상결과가 의학계에 보고 되면서 부터 소금 유해론을 반박하고 있다.
소금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이 섭취하고 있는 필수 무기물이다. 지난1세기 동안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소금 또한 오염되었고, 소금 유해론이 강하게 대두된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꼭 필요한 인체내의 염분농도 0.9%의 항상성마저도 유지하지 못하는 저염식사로 말미암아, 지금 현대인의 인체는 불순물 정화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영양의 흡수와 삼투압, 호르몬과 소화액의 분비, 노폐물 배설 등 기초대사 기능마저 약화된 상태로 되어가고 있다.
소금은 인간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미료이며 인체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물질이므로 등한시 해서는 결코 아니될 것이다. 따라서 천일염을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가루를 내어 사용함으로서 독성과 간수를 제거한 소금을 사용하여야 한다. 간수는 단백질을 응고시키므로 피를 응어리지게 만들게 되므로 간수가 든 일반 소금을 먹으면 피가 뻑뻑해지고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소금과 인체
인간의 체액중 0.9%가 염분이므로 소금은 인체의 생리적에 필요불가결한 것이다.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으레껏 맞는 링거액도 인간의 체액에 맞게 조절된 0.9%의 소금물이다. 이러한 소금의 작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소금은 체내, 특히 체액에 존재하며, 삼투압의 유지라는 중요한 구실을 한다.
② 소금의 나트륨은 체내에서 탄산과 결합하여 중탄산염이 되고, 혈 액이나 그 밖의 체액의 알칼리성을 유지하는 구실을 한다.
③ 또, 인산과 결합한 것은 완충물질로서, 체액의 산·알칼리의 평 형을 유지시키는 구실을 한다. 따라서 어떤 원인으로 체 내에 산이나 알칼리가 증가하여도 체내의 산·알칼리도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④ 나트륨은 쓸개즙, 이자액, 장액 등 알칼리성의 소화액 성분이 된 다. 만일 소금 섭취량이 부족하면 이들의 소화액 분비가 감소하 여 식욕이 떨어진다.
⑤ 나트륨은 식물성 식품속에 많은 칼륨과 체내에서 항상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칼륨이 많고 , 나트륨이 적으면 생명이 위태롭 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⑥ 소금의 염소는 위액의 염산을 만들어 주는 재료로서도 중요하다.
⑦ 염분이 결핍되면, 단기적인 경우에는 소화액의 분비가 부족하게 되어 식욕감퇴가 일어나고, 장기적인 경우에는 전신무력, 권태, 피로나 정신불안등이 일어난다.
⑧ 또, 땀을 다량으로 흘려 급격히 소금을 상실하면 현기증, 무욕, 의식혼탁, 탈력등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뚜렷한 기능상실이 일어난다.
소금과 죽염
우리는 그동안 소금이 만성병등의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주범이라고 믿어왔다. 그래서 되도록 '적게 먹거나 피해야 할 식품'으로 여겨왔던 것이 소금이지만, 최근에는 각종 질병치료는 물론 건강에 꼭 필요한 식품으로 인식이 바뀌어지고 있다. 또한 좋은 소금을 제대로 먹으면 몸에 해가 없으며, 오히려 지나치게 싱겁게 먹으면 건강을 해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소금은 모든 음식물의 부패를 방지해 주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의 독소를 밖으로 끌어내 소변과 땀으로 나오게 하는 역할을 한다.
소금은 좋은 것을 올바게 먹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좋은 소금으로는 생소금과 죽염을 든다. 소금 속에 들어 있는 독소와 각종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 인체의 건강에 이롭도록 정제된 순수소금인 생소금은 1천도 이상의 고온에서 24시간 이상 녹여낸 깨끗한 소금으로 차가운 몸과 탁해진 혈액을 뜨겁고 맑게 정화해준다. 죽염 역시 주성분은 소금으로서 고온에서 아홉번이나 구워낸 것으로, 세포조직의 변질과 부패를 방지하고 공해에서 오는 암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죽염은 염증이 많이 생기는 소화기계통의 질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피를 맑게 하므로 소금을 적게 먹도록 제한하는 신장병, 당뇨병, 고혈압 등에 이상적인 치료제로 쓰여지고 있다. 하지만 일반가정에서 생소금과 죽염만을 사용하기란 그다지 쉬운 문제가 아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이럴 때 죽염이나 생소금 만큼의 효과는 없지만 천일염을 이용하여 소금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효능을 살린 '건강소금'을 사용한다. 시중에서 파는 굵은 소금(천일염)을 여러번 나누어서 녹아 내리지 않을 만큼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이것을 햇빛에 잘 말린다. 그런 뒤 냄비나 프라이팬에 넣고 강한 불에 볶는데 이렇게 하면 물과 불로 독소와 오염물질들의 제거가 가능해 한결 안심하고 식염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 소금을 이용한 건강법은 소금물을 마시거나 소금물 마사지 등을 통해 당뇨병, 고혈압 등의 성인병은 물론 위장병, 여드름, 습진, 무좀 등 광범위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죽염(竹鹽)
죽염의 효능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 민족은 오랜 경험을 통해 온갖 질병으로부터 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보전할 수 있는 특이한 의료방법과 민간요법을 개발, 이용해 왔다.
이 가운데 매우 손쉬우면서도 효과가 뛰어난 몇가지 요법들은 비록 과학적으로 검증은 되지 않았지만 각종 암등 난치병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죽염요법이 그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공기나 물은 특정인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듯 소금 역시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선 없어서는 아니될 요소이다. 특히 독을 제거하고 약성을 합성한 죽염은 어떤 병에는 쓰고 어떤 병에는 못 쓰는 한정된 용도의 물질이 아니라 각종 질병의 치료나 예방, 건강 증진 등 어떤 목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용도의 만능 소금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소나 돼지의 내장에 천연소금을 다져 넣고 구워서 약용 또는 양치용으로 썼다는 얘기가 전해오고 있고, 사찰등에서 대나무통 속에 소금을 다져 넣고 불에 구운 소금을 소화제 등 약용으로 써 온 내력이 있다
오늘날 우리가 보통 죽염이라고 부르는 법제한 소금의 원초적 형태는 이렇듯 우리 선조들의 높은 경험적 의학적 지식의 소산이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옛적의 죽염은 대나무통 속에 천연소금을 다져 넣고 한두 번 구워서 쓴데 비하여 오늘날의 죽염은 독성제거와 약성합성을 위하여 아홉 번을 굽고 또 아홉번째에는 고온 처리를 통해 소금을 완전히 용해시키는 점이 다르다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많이 쓰고 있는 죽염은 1992년에 타계한 민속의학자 인산 김일훈 선생에 의해 세상에 죽염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암등 만성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서양의학이건, 동양의학이건, 대체의학이건 간에 환자의 고통을 덜고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수 있는 좋은 약재와 의료방법이 간절하게 된다. 죽염은 다음과 같은 기능이 있기에 환자에게 있어서 꾸준한 복용을 궝장할수 있는 식품이라 하겠다.
1.위장을 튼튼히 한다
2.강한 해독작용을 한다
3.백혈구를 증강시키고 병균을 살균한다
4.정혈작용을 한다
5.소염작용을 한다
6.체질을 개선한다
7.공기를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한다
8.해열작용을 한다
9.식욕을 촉진시킨다
죽염 복용방법
죽염은 그 속에 들어있는 여러 미량원소들이 신진대사를 좋게 하고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 준다.
죽염은 인체의 거의 모든 질병에 예방, 치료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보음(補陰), 보양(補陽) 효과 및 갖가지 공해독을 풀어 주는 힘이 뛰어나므로 얼마든지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하여 쓸 수 있다.
죽염을 먹는 가장 쉬운 방법은 1/3찻숟갈 만큼씩의 분량을 침으로 녹여 오래 입안에 물고 있다가 천천히 삼키는 것이다.
침에는 강한 살균, 해독력이 있는데 죽염과 합치면 그 효과가 극대화되어 몸안에 쌓인 갖가지 공해독, 화공약독을 풀어 주고 체력을 강화해 주는 등의 묘력(妙力)을 발휘한다.
죽염은 맛이 몹시 짜므로 처음 먹는 사람은 먹기가 조금 불편하고, 몸안에 담(痰)이 많은 사람은 속이 울렁거릴 수도 있다.
그러므로 죽염은 처음에는 아주 적은 양을 틈나는대로 자주 먹다가 차츰 먹는양을 늘려 나간다. 습관이 되면 먹기에 불편하지 않고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죽염은 몹시 짜면서도 달걀노른자 맛과 단맛이 약간 섞여 있다.
죽염을 먹는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은 밭마늘 구워 껍질을 까서 죽염에 찍어식사전에 먹는 것이 좋다.
죽염에는 가루로 된 것과 작은 알갱이로 된 것, 느릅나무진과 섞어 알약모양으로 만든 것들이 있는데, 그냥 먹기에는 작은 알갱이로 만든 것이 짠맛이 덜 느껴지므로 먹기 편하고 그 외에 마늘을 구워 찍어 먹거나 눈에 넣는 죽염수를 만들거나 , 외과질환 등에 쓰는 데는 가루로 된 것이 좋다.
먹는 양은, 몸에 별다른 질병이 없는 사람은 한달에 2백50그램쯤 늘 먹으면 갖가지 질병을 예방하고 체질을 강하게 할 수 있다. 몸에 병이 있거나 허약한 사람은 양을 늘려 일주일에 2백50그램쯤을 먹는데 몸의 상태를 살펴가며 스스로 양을 조절한다. 먹다가 말다가 하지 말고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신장이나 방광에 이상이 있는 사람,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 역시 처음부터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먹으면서 몸의 적응상태를 관찰해 가며 먹는 횟수와 양을 늘린다.
식도암, 뇌암, 위암 등의 암 환자는 하루 50그램 이상씩, 먹을 수 있을만큼 많이 먹어서 암세포가 다른곳으로 전이되거나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죽염을 침으로 녹여 먹기 힘든 사람은 생강과 감초를 같은 비율로 넣고 차를 끓여서 그 찻물과 함께 먹는다.
생강, 감초차는 죽염 먹을 때 뿐만 아니라 늘 마시면 몸안에 쌓인 공해독을 풀어 주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 죽염은 소금이나 간장 대신 국이나 찌개, 나물무침, 고기요리 등에 간을 맞추어 먹을 수도 있다. 음식맛을 돋우어 줄 뿐만 아니라 음식 자체가 좋은 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죽염은 어떤 약이나 음식과도 잘 조화될 뿐 아니라 약이나 음식 본래의 효과를 도와주므로 한약재, 약죽, 약차, 우유 등과 함께 먹어도 좋다.
죽염은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일체 없으며 , 술마시기 전에 먹으면 쉽게 취하지 않고 취기를 빨리 깨어나게 하는 뜻밖의 효과도 거둘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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