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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수술 전 투여 약물이 수술 후 통증을 최소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15.

수술 전 투여 약물이 수술 후 통증을 최소화

 

 비스테로이드성 반 염증 약물(NSAIDs)은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막는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염증성 중재자의 기능을 정지시키고 고통을 적게 한다. 결론적으로 NSAIDs는 혈액이 과다 분비되지 못하게 하는 다른 종류의 프로스타글란딘을 막아버린다. 혈액 과다 분비는 수술 후 예상치 못한 결과일 수도 있다. “다르게 말하면 우리 몸은 하나의 메커니즘 이지만 그렇게 효과적으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라고 박사가 말했다. 최근 FDA에서 승인 받은 두 가지 종류의 cyclooxygenase나 COX-2의 억제 물질이 선택적인 효소 억제를 가능하게 했다. 효소는 통증으로부터 생기는 염증과 열을 거의 독점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성하는 물질이다. 이것이 혈소판을 위한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성하는 효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COX-2 억제제는 고통 치료용제로로는 사용되지 않고 단지 급성 통증 치료용으로만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COX-2 억제제가 FDA에 승인을 받기 이전의 수많은 연구에서 오피오이드(아편 비슷한 작용을 하는 합성 진통 마취제) 대용으로써의 NSAIDs가 오피오이드 알약을 아주 많이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것은 오피오이드의 양을 거의 상상치도 못할 정도로까지 감소시킨다. 하지만 이러한 결합물질은 나름대로 효능이 있고 필요한 오피오이드 약물의 양도 줄입니다.”고 박사가 언급했다.

 

오피오이드는 고통에 대한 정보를 뇌로 흐르지 못하게 하고 위에서 결장으로 가는 전 과정에 대한 위창자의 자동 흐름의 속도를 감소시킨다. 그러므로 오피노이드를 많이 맞을수록 변비가 더 자주 발생하게 된다. 수술을 받는 동안 고통을 억제하는 것은 필요한 오피노이드의 양을 현격하게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위가 빠르게 회복되는 것이다.

 

수술 후 만성적으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다. 쓸개(담낭) 개복 수술을 받은 뒤에는 환자의 60% 정도가 만성 통증을 느끼고 유방암 수술을 받고 난 뒤에는 80%가 이러한 통증을 느낀다. 예를 들어보면, 특정한 환자에게서는 수술 후 몇 달에서 몇 년 간 약한 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환자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면 통증은 문제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통증이 일상 생활의 40% 정도를 차지하여 너무 심하게 느껴지는 경우에는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이러한 통증은 기계를 작동시키고 운전을 하고 타이핑을 치는 등의 하루 하루의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Lema 박사가 설명했다.

 

Lema 박사는 수술을 받았던 모든 환자의 54%가 고통을 충분히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1994년 갤럽 조사에서 언급했다. 이러한 과정을 2002년에는 4천만 명이 겪을 것이라고 추정했었다.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치료를 충분하게 받아야 합니다.”라고 박사가 말했다. 하지만 오피오이드 중독에 관한 우려는 대부분의 의사들이 약물 치료로 처방 내리는 것을 꺼려하게 되어 통증이 잘 치료되지 못하게 한다. 환자가 수술 후에 이러한 약물 치료를 받는다면 NSAIDs는 수술 후 뇌출혈이나 위창자 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조금 존재하고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의사들은 두 개 모두 심각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는 데에 오피오이드와 NSAIDs의 선택의 혼란을 직면하고 있다. 이 약물이 통증을 감소하고 더 많은 오피오이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효능을 실험하는 연구가 계속 된다면 새로운 COX-2 약물이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