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 진단과 치료
한의학적 진단은 정체관에서 출발하여 인(人), 병(病), 증(症)의 결합을 강조하고, 망(望) 문(聞) 문(問) 절(切) 4종의 진단방법에 의하여 수집된 임상자료를 운용하여 정확한 변증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① 병을 유기체 전체의 병변으로 보고 전면적인 검사와 분석을 시행 또 병인과 자연환경을 결합하여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② 진단시에서 전체적으로 관찰하여 병인에 대하여 전면적인 검사를 진행하여야 하므로 망. 문. 문. 절의 4가지 진단법을 모두 중시해야 한다.
③ 변병(辨柄)을 기초로 변증(變症)을 실시하여 정확한 질병진단과 증후감별을 이끌어 낸다.
최근의 진단 방법으로 홍채진단, 메르디안, 생체혈액검사, 양자공명분석기 등의 방법에 의해 전신의 기능진단 및 면역기능 상태 등을 진단할 수 있어 예방 예후의 판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치료에는 한약요법, 침, 뜸 등이 사용되며, 기공요법이나 파동요법 등과 같은 대체요법의 연구와 적용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양방의 진단과 치료
양방적 종양진단은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고 방법도 상세하여 X-ray, CT, MRI 초음파진단, 내시경 진단, 혈액분석, 종양표식자 등의 방법에 의해 해부학적 부위, 병리유형, 세포학과 분자학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정확하게 종양을 진단하고 있다. 그러나 조기 암 이전의 초조기암의 진단에는 한계가 있는 편이다.
치료에는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면역 요법 등이 주로 활용된다. 이 외에 약용탄, 효소, 영양요법(식이요법, 키토산, 각종 비타민), 향기치료, 풍욕, 수치료, 산책, 심리치료 등이 사용된다.
[ 한/양방 결합 치료 ]
구분 |
치료 전 |
치료 도중 |
치료후 |
수술 + 한약 |
종양발전의 억제 수술후 회복촉진 |
회복 촉진 잔여 암세포 소멸 전이 재발 방지 | |
화학요법 + 한약 |
부작용 경감 종양발전의 억제 |
부작용 겸감 면역성 증진 |
회복 촉진 전이 제발 억제 |
방사선치료 + 한약 |
방사선민감성 증진 |
방사선 민감성 증진 부작용 감소 |
회복촉진 전이 재발억제 |
병용치료의 효과
① 화학요법의 고통의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화학요법 시에는 체력이 많이 소진되어 면역성이 줄어드는데, 한방치료를 병용하면 부작용이 감소하고 면역기능이 증가하여 화학요법을 끝까지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② 환자의 면역력과 체력을 회복시킨다.
중국에서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학요법만으로 치료한 환자군에 비해 한방요법을 병용한 환자군에게 소화기 부작용이 감소하여 체중도 유지되고 백혈구, 혈소판의 수치도 정상 범위를 유지하며 면역기능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③ 항암제에 대한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아직까지는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죽이는 항암제가 개발되지 않아 항암제 사용 시 환자들이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한방과 병행하여 치료를 할 경우 항암제의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한방에서는 수술 후에 저항력이 감퇴될 때는 익기보혈, 즉 기운을 돋우고 골수기능을 강화시키는 치료법을 사용한다. 또한 방사선 치료 후에는 열독의 부작용이 따르는데, 이 때는 증에 따라 청열해독, 양음생진, 양혈보기, 자보간신, 건비화위 등의 치료법으로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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