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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흡연이 암을 일으키는 구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12.

흡연이 암을 일으키는 구조
담배의 연기 속에는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 등의 약 20종류의 발암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발암 물질의 대부분은 체내에서 활성형으로 변화한 후, DNA와 공유 결함을 해서 DNA 부가체를 형성합니다. 이 DNA 부가체가 DNA복제할 때에, 유전자의 변이를 일으킵니다. 이러한 유전자 변이가 암 유전자, 암 억제 유전자, DNA 수복 유번자 등으로 몇 개인가 축적하는 것에 의해, 세포가 암화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흡연자의 폐암 환자의 폐암 세포에는 암 유전자나 암 억제 유전자에 변이가 많이 보입니다. 또,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가 DNA 부가체를 형성하는 위치에 일치해서 유전자 변이가 보입니다.

흡연자에게 생긴 폐암에서는 이러한 유전자 변이가 비 흡연자의 폐암보다고 많이 보이고, 악성도가 높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의 영향의 받기 쉬움


벤티피렌 등의 다환 방향성 탄화수소는 약물 대사 효소에 의한 대사를 받아 해독됩니다. 해독 과정에서 생성되는 중간 물질의 화학적 활성이 강하고, 이들의 중간 물질이 DNA와 공유 결합을 이루어 DNA 부가체를 형성합니다. 이러한 약물 대사 효소의 활성은 유전적으로 결정되고 있어, 흡연의 영향을 받는 정도는 유전적 요소가 관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경 담배 연기의 영향


흡연은 흡연자 본인만이 아니라, 주위의 비 흡연자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것을 환경 담배 연기(혹은 간접 흡연)이라고 합니다. 환경 담배 연기에 의해, 폐암 위험이 1.2배 증가한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금연의 효과


금연하는 것에 의해, 폐암의 위험은 감소하고, 금연 후 10년으로, 흡연 지속자에 비해서 위험이 1/3~1/2까지 감소합니다. 다만, 흡연과 관련하는 다른 질환(심근 경색 등)에 비하면 위험 감소의 정도는 느립니다. 젊은 연령에서 금연할수록 효과는 크지만, 어떤 연령에서 금연해도 흡연 지속자에 비해서 확실하게 위험은 감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