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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알아두면 좋은 암상식

항암제 부작용의 종류와 그 대처(방광/신장 부작용)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10.

항암제 부작용의 종류와 그 대처(방광/신장 부작용)

어떤 항암제들은 방광을 자극하고,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아래에 기술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의사에게 꼭 알려야 하고 이 문제에대해 상의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항암제로 신장 기능이 손상 당하면 몸 전체의 조절 기능이 손상 당하기 때문이다. 신장은 체내 독성물질 제거, 혈구 생성 조절, 전해질 조절 기능, 수분 조절 기능 등 여러 가지를 조절한다.

    소변 볼 때 통증을 느낀다던지 화끈거림
    소변을 평소보다 비정상적으로 자주 보는 경우
    소변을 본 후 또 곧바로 소변이 마려운 경우
    붉거나 피같은 소변
    열/오한

의사는 방광/신장을 자극하는 약제에 대해 환자에게 이야기 할 것이며 환자는 이 점을 명심하여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물, 쥬스, 커피, 차, 수프, 국, 아이스크림, 등은 모두 수분을 몸에 공급할 수 있다. 이렇게 충분한 수분 섭취는 신장에 충분한 피를 공급하게 되고 신장 기능이 유지될 수 있다.

어떤 항암제들은 소변 색(오렌지색, 붉은색, 노란색)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소변에서 강한 약 냄새가 나게 하기도 한다. 심지어 정액에서도 색과 냄새가바뀌기도 한다. 이런 경우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