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부작용의 종류와 그 대처(독감 증세)
독감 증상은
항암제 부작용의 종류와 그 대처(구강/잇몸/목)
항암제 치료를 받는 동안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항암제는 구강과 목이 헐도록 자극하며, 건조하게 만들며 피가 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자극은 통증을 유발할 뿐만아니라 자극된 곳으로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항암제 치료 중에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에는 건강한 구강/잇몸/목 구멍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기술하였다.
1. 항암제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치과의사를 방문하여, 충치, 농양, 잇몸 질환,
흔들이는 이빨 등에 대한 치료를 받고 항암제 치료 동안 구강을 청결히 유지
하는 방법을 조언 받는 것이 좋다. 항암제 치료는 환자의 이빨을 더 잘 썩게
할 수 있으므로 치과의사는 불소 세척제나 젤리등을 권장할 수 있다.
2. 식사 후에는 항상 양치질을 해야 하는데 부드러운 칫솔로 부드럽게 양치질
해야한다. 잇몸이 아주 약한 사람은 특별한 양치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3. 양치질 후 칫솔은 깨끗이 씻어서 잘 건조시켜 보관한다.
4. 일반적으로 슈퍼에서 파는 구강 세척제를 사용하지 마라. 그리고 짠
소금물이나 알콜로 세척하지 마라. 굳이 구강 세척제를 사용하려면 의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입안이 헐은 경우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백혈구 수치가 낮은 경우는 항균/항진균 약제가 함유된 구강세척제를 처방할 것이다. 그리고 통증이 심한 경우는 진통제를 처방할 것이다.
아래에는 입안이 헐은 경우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사항을 기술하였다.
1. 음식을 차게 또는 실온과 같게 섭취하라. 열이 있는 음식은 구강과 목 구멍의 헐은 점막을 더욱 자극한다.
2. 아이스크림, 밀크쉐이크, 아기 음식, 부드러운 과일(바나나, 사과잼 등),
으깬 감자, 요리된 곡물(밥도 포함), 살짝 익힌 계란, 치즈, 푸딩, 마카로니
등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알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3. 토마토, 밀감, 오렌지, 포도, 레몬 등과 같은 신 과일류, 짠 음식, 생 야채,
토스트 같은 너무 건조한 음식 등은 헐어 버린 점막에 자극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입안이 건조한 경우 아래의 사항들은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1.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하도록 가공 액체를 사용해야 하는지를 의사와
상의하라.
2.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라.
3. 얼음 조각, 무설탕 캔디, 등을 빨아먹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무설탕 껌을
씹는 것도 좋다.
4. 건조한 식품을 버터나 마가린, 소스 등과 함께 먹거나 국이나 물과 함께
먹는다.
5. 환자의 입이 갈라지거나 건조하면 입술약 등을 발라준다.
항암제 부작용의 종류와 그 대처(감염의 예방과 치료)
신체의 뼈속에 들어 있는 골수는 항암제에 영향을 받아 백혈구/적혈구/혈소판을 만드는 기능이 억제된다. 의사는 항암제 치료마다 피검사를 통해 백혈구의 수치를 확인할 것이며, 절대 호중구(백혈구 중에서 감염과 주로 싸우는 백혈구)수가 1000/mcl 이하이면 혈구 생성 자극인자( 필그라스팀 또는 살그라모스팀 )를 피하 주사할 것이다. 이것은 골수의 혈구 생성 기능을 돕는 생체내 인자이다. 이런 주사에도 불구하고 백혈구 수치가 정상화되지 않으면 치료를 연기하거나 항암제 용량을 줄여 투여하게 된다.
항암제 치료를 하게 되면 사람마다, 약제마다 백혈구수가 떨어지는 시기가 다양할 수 있지만 대체로 항암제 투여 후 1주일부터 1주일간이다. 다른 시기에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시기에 특히 감염 예방이 중요하다.
감염을 일으키는 것은 대부분 세균이고 그 외에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이있다. 이러한 세균은 대부분 환자의 피부나 장, 생식기계에 상주하는 정상 세균들이지만 백혈구수가 떨어지면 신체가 싸워 이겨낼 힘이 없어진다. 심지어 감염이 일어났을 때는 병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하여도 듣지 않을 수 있다. 결국은환자 자신의 백혈구가 회복되어 싸워 이겨야 하는 것이다.
환자는 항상 감염의 증상이 생기는지 주의하여야 한다. 신체 전반에 감염이 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감시하여야 하는데 특히 눈, 코, 입, 목구멍, 요도끝, 항문 등이며 중심 정맥관이나 그 외 병원에서 몸에 설치한 관 등의 부위를 집중적으로 감염의 소견이 보이는지 살펴야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백혈구 수치가 떨어진 시기에는 감염 예방이 중요하며 감염이 된 경우는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감염의 증상이 보이는데도 그냥 지내다가 치료가 늦어지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방문하거나 담당 의사에게 연락하여야 한다.
다음은 감염이 일어나면 생기는 증상들이다.
1. 발열 (체온이 37.8도 이상인 경우)
2. 오한
3. 식은땀
4. 무른 변 (그러나 이 증상은 항암제의 부작용일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5. 소변 볼 때 화끈거림
6. 기침과 목이 아픈 경우
7.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과 질 가려움증
8. 상처 부위, 욕창 부위, 병원에서 몸에 설치한 관 주위가 빨갛고 부어오르며
만졌을 때 아픈 경우
다음은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생활 자세에 대한 것이다.
1. 손을 자주 씻어라. 특히 먹기 전에 손씻기를 하여야 한다. 그리고 화장실에
가기 전과 후에 손을 꼭 씻어라.
2. 항문을 닦을 때 부드럽게 해야 한다. 항문이 약하거나 치질이 있는 경우
의사에게 말하여야 하고 이상이 있을 때는 의사가 확인하여야 한다. 변의
대장균이 항문의 상처를 통해 혈액 내로 들어가거나 항문 주위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의 관장은 피하고 식사는 변이 연하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3.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피하라. 그리고 아픈 사람 근처에 가지마라. 특히 감기/독감, 홍역, 수두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 근처는 가지마라
4. 최근에 예방 접종을 맞은 아이들 근처에 가지마라. 특히 소아마비, 홍역,
볼거리, 루벨라 예방접종을 주의하여야 한다.
5. 손발톱을 짧게 깍지마라. 그리고 손발톱에 상처가 있는지 주의하라.
6. 바늘이나 가위, 기구를 사용할 때 상처입지 않도록 주의하라.
7. 면도기를 사용할 때는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라.
8. 양치질할 때는 부드러운 모를 사용하라.
9. 여드름이나 뽀드락지를 짜거나 긁어서 상처를 내지마라.
10. 목욕은 너무 뜨거운 물로 하지 말고 때수건으로 밀지마라. 대신 부드러운
수건 등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11. 피부가 건조하면 로션이나 오일 등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12. 상처는 청결히 하고 소독약을 꾸준히 발라주어야 한다.
13. 정원 손질을 할 때는 꼭 보호 장갑을 착용하고 몸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복장을 갖추어야 한다.
14. 동물들을 목욕시키거나 아이들을 목욕시킬 때도 보호 장갑을 착용하라.
15. 의사와 상의없이 예방접종을 맞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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