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의 이점
얼마전 오랜만에 머리가 아팠다.
어둡고 조용한 방에서 누워서 진통제를 먹었기 때문인지 차츰 가벼워 지는 통증을 인식하면서 그러고 보니 생리와 함께 편두통도 거의 없어졌다고 절실히 느꼈다.
편두통은 혈관의 수축에 잇다르는 확장이 통증을 유발한다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이전은 정해진 생리의 1일째인지 2일째에 아침부터 머리가 아파지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확실한 전조는 없었지만, 욱신욱신 맥이 뛰는 것 같은 관자놀이의 통증은 오후가 되면 한층 강해져 눈을 뜨고 있는 것이 괴롭고, 힘하면 토해 버린다.
이미 이렇게 되어 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관자놀이에 손을 대면서 어서 집에 돌아가 어둡고 조용함 속에 몸을 눕히는 것만 생각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진통제를 먹고 어둡고 조용한 방에서 자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편두통으로 곯아 떨어지게 된 것은 30세가 넘었을 때쯤부터였다. 젊었을 때는 조금 머리가 아파도 곯아 떨어질 정도는 아니였는데 반드시 한달에 한번 두퉁으로 일찍 자는 날이 생이일과 겹쳤다.
편두통이 생리일에 일어나기 쉽다는 것을 알게되었지만, 왜 일어나는지는 정확하지 않다는 것이라는 것보다 그것에 대해서 연구는 그다지 되어있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리중과 같은 편두퉁이 때로는 프레마린에서 유발된 것이라 깨달았다.
요즘 프레마린을 1일이나 2일 걸러 내복하고 있으면 갱년기증상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내복한 것을 잊어버리고 연일 2, 3회 내복하면 내복후 반일 정도로 편두통이 유발되는 경우가 있다.
에스트로겐이 일정치 이상이 되면, 감소할 때에 편두통이 유발된다는 것이 나의 가설.
원인이 무엇이든 정기적으로 일어나는 편두퉁과 이별은 매우 기쁘다는 것을 깨달았다.
월경전 긴장증(PMS)이라는 것은 30대에서 폐경전에 많이 나타나고 월경전 수일에서 10일간 정도 주기적으로 생기는 부정수소증후군이다.
나의 경우는 생리가 오는 2일전정도에서 3, 4일간은 쉽게 피로해지고, 유방이 긴장되고 커기고, 부종이란 일련의 증상이 주기적으로 출현하고, 안좋은 기분이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잘 잊어버리게 된다고 할지, 잘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 이 시기에 많아졌다.
황체 호르몬의 주기적변화에 의한 세로트닌분비의 증가 아드레날린분비의 증가등이 관여하고 있는 듯하다.
수술 후, 황체 호르몬의 주기적 변화가 없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 증상은 없어졌다.
경험적으로는 황체 호르몬 조제의 프로베라 등을 복용하면 비슷한 증상이 일어나는 것 같다.
그렇게 보면 수술 후는 유방의 통증이 일어나는 것이 전혀 없어졌다. 유선 조직이 퇴축해 버리고, 지방조직으로 변해버린 것일까...
생리...그리운 울림
약국에서 생리용품을 사는 것이 없어지고, 5년 이상이 지나버렸다.
여러가지 상품이 늘어서 있지만 손으로 집어 보는 것도 없고, 텔레비젼의 광고 등에도 아주 무관심해져 버렸다.
가끔씩 보면 긴것이나 두꺼운 것이 나와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이물을 봐 보는 것은 없어졌다.
생리 때의 하복부 통증, 요통, 설사, 조금의 구역질, 생리용품을 가지고 걸어가는 번거로움, 출혈의 걱정 등, 정말로 힘들었구나...
아이들이 3명 다 남자아이로 생리가 없다는 것이 오히려 감사하다.
「어머니, 엉덩이에서 피가 나오는 것 같아요」라고 옛날에 울었던 장남의 일이 그립게 생각이 나 버렸다.
여자는 어른이 되면 엉덩이에서 피가 나오게 된단다 라고 가르쳤던 적도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이미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겠지.
생리의 번거로움의 해방....이것은 크다.
임신의 걱정은 쓸데없다. 걱정할 것도 없는 지금에서는 감사하는 것도 작은 것이지만.
그것은 젊었을 때는 그 뒤에「어머나, 오늘은 괜찮았나?」라고 생리가 오기까지 걱정에 걱정으로 잘수 없었던 적도 있었던 것 같은 기억이 있다.
지금은 전혀 임신의 걱정은 없고, 성행위 감염증이라면 겨우 질염정도이기 때문에 무섭지 않다.
갑자기 생각난 거지만, 渡辺淳一의 소설에 자궁을 들어낸(이것에서 적출하는 예정은?)여성이 불특정 다수의 남성과 성행취에 빠졌다고 하는 것이 있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누군지는 모르겠다.
지금부터 기대하는 것은 아닐까. 무엇이 일어나는지 모르는 것이 인생이니까.
배뇨음이 변한 것은 몇횐가 쓴 것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능숙해 졌다라고 해도 좋다.
공중변소 등에서 아무렇지 않게 배뇨음을 내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은 물을 흘리면서 하고 있다. 물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한편, 좍좍 크게 울리는 배뇨음은 왠지 부끄럽다.
특히 붐비는 화장실에서는 순번을 기다리는 사람은 들려오는 음을 들으면서 가만히 기다리고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상황아래이기 때문에, 배뇨음을 당당히 울리는 것은 조금 꺼려진다.
그 때, 이전에 물을 흘리는 음보다도 더 세찬 배뇨음은 곤란했다. 다른 사람은 음을 듣게하지 않도록 어떤 기술을 사용하고 있을까라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일까지 있었다.
하지만 수술 후에는 능숙한 졸졸 바라던 배뇨음을 낼수가 있었다. (언제까지라도 계속되는 것이 곤란하지만)변기에서 용솟음치는 것 같은 배뇨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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