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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잘못 알려진 전립선 질환에 대한 상식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4.

잘못 알려진 전립선 질환에 대한 상식
 

  1.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암으로 변한다 .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생기는 기전, 생기는 부위, 발생 양상 이 완전히 다르므로 별개의 질환으로 이해해야 한다. 설사 전립선비대증이 심하더라도 전립선암으로 변했다는 논문보고는 없습니다.

  2. 전립선 비대가 심하면 증상도 심하다.

    일률적으로 단정지을수 없다. 전립선 비대위치가 전립선요도를 직접 압박하는 부위인 선조직이 비대할 경우는 직접 증상악화와 직결되지만 그 외의 근육조직, 섬유조직인 경우는 그렇지 않다. 정확한 확인은 경직장초음파 검사로 할 수 있다.

  3. 전립선염은 불결한 성관계에서 옮는 성병이다.

    전염성 성병에 의해 발생되는 세균성 전립선염은 전체 전립선염의 5%밖에 안된다. 대부분의 전립선염은 자극적인 요의 역행성 전립선염으로 인한 것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4. 정관 수술한 사람은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정관수술과 암과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통계의학적으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