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관운동과 소염 및 상처치유작용
우선 똑바로 누운 자세를 취하고 경침을 머리에 대고 두부를 약간 높게 하여 손발을 똑 바로 펴고 발바닥을 평편하게 한 상태에서 손발을 미동하기
아침, 저녁으로 1~2분간 1회씩 실행할 것
모세혈관운동의 목적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팔과 손발의 피부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기생충 및 세균의 침입을 방지하고 나아가서 신체 각 기관의 기능을 향상시켜 상처치유를 촉진시키는 데 있다.
따라서 암 환자라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긴 것이므로 모세혈관 운동을 생활화 한다면 혈액순환이 촉진, 대사활동이 활발해져 암 투병에 도움이 된다.
【참고자료】
모세혈관 : 모세혈관을 통해 혈액과 조직 사이의 산소와 영양분·노폐물이 교환된다. 심장에서 나온 동맥혈(動脈血)은 결국 모세혈관 망으로 갔다가 다시 정맥혈(靜脈血)이 되어 심장으로 돌아간다. 가장 가는 동맥, 즉 소동맥과 모세혈관 사이에는 전모세혈관(前毛細血管) 또는 세동맥(細動脈)이라고 하는 중간 혈관이 있는데 이는 모세혈관과는 달리 근섬유가 있어 수축할 수 있고 이로써 모세혈관 속의 혈액량을 조절할 수 있다. 모세혈관의 지름은 0.008~0.01㎜로서 적혈구가 1줄로 겨우 통과할 수 있는 정도이다. 모세혈관 벽은 한 층의 내피세포(內皮細胞)로 구성되어 있다. 모세혈관 망들은 그물코의 크기가 다양하다. 동맥의 외층인 바깥 막(tunica adventitia)에서는 모세혈관간의 공간이 모세혈관 자체의 지름보다 10배 이상 큰 반면 허파와 안구의 중간층인 맥락막(脈絡膜)에서는 모세혈관 지름보다도 작다.
현대의학에서는 혈액순환의 원동력은 심장의 펌프작용에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심장이 없는 동물들은 어떻게 혈액순환을 할까요? 또 물의 4~5배의 점착력이 있는 혈액의 주먹크기의 심장, 그것도 심장전체의 4분의 1밖에 안되는 죄심실의 수축력에 의해 직경 0.005㎜정도의 모세혈관 51억 개를 22초 동안에 순환한다는 것은 수력학적으로 생각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또 심장이 펌프라면 펌프인 심장의 혈관은 무엇으로 순환을 할까요? 이러한 의문은 심장은 단지 혈액순환을 조절하는 탱크이며 모세혈관에서 혈액을 빨아들임으로써 혈액이 순환한다고 보면 해명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자연의학에서 혈액순환은 모세혈관과 글로뮈의 협동, 그리고 심장과의 합동작용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혈액순환의 원리
인체의 혈액은 심장의 좌심실⇒ 대동맥⇒ 소동맥⇒ 모세혈관⇒소정맥⇒심장의 우심방으로 흘러들어갑니다. 이때 동맥을 흐르는 것은 동맥혈이요 정맥을 흐르는 것은 정맥혈인데 정맥혈은 우심실에서 폐로 흘러가 거기서 산소를 받아 동맥혈이 되어 좌심방에 들어가 좌심실에서 다시 대동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인체에는 51억 개의 모세혈관이 있어서 전신 400조의 세포에 영양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포는 어떠한 장해에 있을 때 영양을 거부하며 또한 혈액이 불순할 때도 이를 거부합니다. 모세혈관에는 구멍이 있어서` 그 구멍을 통하여 세포는 영양과 산소를 빨아들이고 그 대신에 노폐물과 탄산가스를 모세혈관에 보냅니다. 그래서 모세혈관의 소정맥부 쪽에 노폐물이 들어오면 소정맥은 수축하여 정맥혈의 수송이 시작됩니다. 그리하여 모세혈관과 소정맥의 접합부의 모세혈관 쪽에 순간적이지만 진공이 생깁니다. 여기서 모세혈관 작용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정맥관에는 정맥판이 있어서 일단 흘러들어온 혈액은 역류할 수 없는 구조가 되어있으며 정맥판은 그 본질상 수축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므로 혈액은 정맥수송이 행하여져서 대정맥을 경유하여 우심방으로 보내어집니다. 그렇다면 정맥에 혈액을 보낼 경우 모세혈관이 마땅히 수축되어야하는데 이때 소동맥관안의 혈액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수축한 모세혈관에 차단되어 갈 곳이 없어져 곤란해지겠지요? 그러나 거기에는 자연의 섭리가 있으니! 모세혈관의 소동맥에서 소정맥으로 하나의 통로가 개통되어 있습니다. 이 통로를 글로뮈라고 부른답니다. 모세혈관이 수축하면 소동맥의 혈액은 글로뮈를 통과하여 직접 소정맥으로 흘러들어갑니다. 글로뮈는 모세혈관 1개에 대하여 반드시 1개씩 붙어있습니다. 자연의학에서는 이렇게 모세혈관과 글로뮈가 협동하여 활동하는 모세혈관망의 모관현상이야말로 혈액순환의 원동력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이용한 것이 손발을 심장위로 올려놓고 떠는 모관운동이고 모관운동을 하면 고혈압도 자연히 내리고 상처도 쉽게 치료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손발냉증이나 괴저, 신장병도 모관운동을 열심히 하면 치료할 수 있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알콜이 과잉되면 글로뮈가 경화되어 뇌출혈, 협심증, 신장병, 암등이 오기 쉽고 당분이 과잉되면 글로뮈가 연화되어 당뇨, 폐결핵, 암, 피부병등이 오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냉온욕, 풍욕, 모관운동, 생식과 같은 자연건강요법으로 글로뮈를 다시 정상상태로 만들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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