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 당뇨병은 골밀도가 정상인에 비하여 낮으며, 2형 당뇨병에서는 골밀도가 정상이거나 높게 측정되는데 실제 골절 발생을 관찰한 연구에 따르면 1,2형 모두 골밀도 결과에 관계없이 정상인에 비하여 골절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골다공증은 왜 생기나?
우리 몸의 뼈는 30대에 가장 강한 상태를 유지하다가 이후 서서히 소실되기 시작하여 여성의 경우 폐경기가 되면 골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노인에서는 전반적인 뼈 대사의 감소로 뼈가 지속적으로 약해진다.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주름이 늘고 근력이 약해지듯이 뼈도 약해지는 것이다. 이 과정에 뼈를 더 약하게 만드는 것은 칼슘 섭취 부족, 비타민D부족,운동 부족, 흡연,과도한음주 등이며 정상인보다 체중이 가벼운 사람도 뼈가 약할 확률이 높다.
골다공증은 왜 중요한가?
척추 골절은 요통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여러 개의 척추가 순차적으로 부러지게 되면 그심한 통증 뿐만 아니라 흉곽의 변형으로 인한 폐기능 감소 등으로 고생하게 된다. 이즈음 되면 남들이 꼬부랑 할머니로 인정할 정도로 신체가 변하게 되어 일상 생활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더 심각한 것은 대퇴골 골절로 불리우는 엉덩이 뼈 골절로 통계 자료에 따르면 4~5명 중 1명은 골절이 발생한 후 1년 내에 사망한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골다공증은 어떻게 예방하나?
저지방 우유를 선택하여 불필요한 지방 섭취를 줄이도록한다. 우유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은 요구르트, 치즈와 같은 유제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유제품을 먹기 어려운 경우는 두부와 같은 콩류 식품, 멸치 등 해산물 등의 섭취를 충분하게 하는 것이 좋다.
어떻게 치료하나?
골감소증은 골다공증과 정상의 중간 단계이지만 실제로는 골절이 흔히 발생하므오 그 정도에 따라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또한 골다공증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다른병이 있어서 골다공증이 합병증으로 생겼다면 해당 병의 치료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에는 효과가 좋고 다양한 골다공증 치료 약제가 많이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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