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은 산소와 영양을 구석구석까지 보내 각 조직으로부터 탄산가스나 노폐물을 이동시킨다. 여러 종류의 호르몬이나 면역세포를 필요한 부위로 옮기는 일도 혈액 역활이다. 혈액순환은 혈관, 그리고 혈액의 상태에도 좌우된다. 동맥 경화로 동맥이 가늘게 되어 있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혈관이 수축돼 있으면 혈류가 나빠진다. 적혈구에 문제가 있거나 혈청 중에 지질등이 많아도 역시 혈류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신체 각부의 활동은 뇌에 의해서 조절되고 있다. 뇌는 신경세포의 모임이고 뇌와 신체 각부는 신경을 통하여 정보를 교환한다. 이러한 신경계의 활동중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마음이다. 마음은 말할 필요도 없이 신체와 연결돼 있다.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만족할 때는 혈액순환도 잘 되고 자율신경도, 호르몬도,면역도, 조화롭게 정상으로 기능한다. 낙담하여 아무런 의욕도 없고 비판만 하고 있으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자율신경의 활동이나 호르몬의 분비에도 이상을 초래하여 면역력도 저하된다.
몸 전체를 조화 시키는 역활을 하는 것이 신경과 호르몬이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체온조절, 기초대사촉진, 단백질, 당질, 지질등의 대사에 관계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또 부신에서 분비되는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은 신체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육체적인 피해를 받았을 때 혈당치를 올리기도 하고 쇼크등의 신체 과잉반응을 억제한다.
암, 자기면역질환,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사람, 만성병을 앓고 있는 사람, 감염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 등은 면역시스템에 이상이 생겼다고 보면 틀림없다. 이러한 사람들이 병으로부터 회복하여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인다든가 혹은 정상화하는 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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