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에1 스크랩 갑과을 병의 이야기 19. 철수는 영업직인데 지방 출장이 잦다.철수는 출근하려면 용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어느 날 지방 출장을 가야 해서 출근을 안 하고 바로 지방을 가기로 하였다.용산역 앞에서 아이를 포대기에 업은 아주머니가 쭈뼛쭈뼛 앞을 막더니 인천에 가야 하는데 차비가 없다고 1,000원만 빌려 달라고 한다. 바빠서 아무 생각 없이 1,000을 주었다.지방행 기차를 타고 불쌍한데 돈을 더 줄걸 그랬나 하고 생각했다.영희는 회사원이다. 말이 회사원이지 잔심부름이 주 업무다.회사가 강남역 주변에 있는데 영희는 하루에 몇 번이고 강남역 지하상가를 이용한다.하루는 지하 문방구에 가는데 포대기에 아이를 업은 아주머니가 차비가 없다고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딱한 마음에 5,000원 주었다. 사무실에 들어와서 옆에 선배 사원에게.. 2024.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