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유방암1579 스크랩 ‘침 한 방울’로 유방암 진단하는 시대 올까 휴대용 검사 장치(a)와 회로기판(b)./사진=연구팀 제공 미국에서 침 한 방울로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플로리다대 화학공학과 연구팀은 소량의 타액 속에 들어있는 두 가지 암 생물 표지로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휴대용 검사 장치를 개발했다. 표적 암 생물 표지에 반응하는 특정 항체로 처리된 시험지에 타액 샘플을 떨어뜨리면 타액 샘플이 접촉하는 부위에 전기 펄스가 보내져 타액 속의 암 생물 표지가 항체와 결합하게 된다. 뒤따라 전극 펄스의 출력 시그널이 바뀌면서 유방암 여부를 판독하게 된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이 장치는 시험지에 타액 샘플을 떨어뜨리면 5초 만에 검사결과를 보여준다. 결과는 ▲건강한 유방 ▲초기 유방암 ▲진행성 유방암 총 세 가지다. 물론 상용화까지는 많은 관문.. 2024. 2. 15. 스크랩 젊을 때 술 많이 마시는 여성, ‘이 암’ 위험 높다 젊을 때 술을 많이 마신 사람일수록 유방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젊을 때 술을 많이 마신 사람일수록 유방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연구팀은 침습성 유방암으로 확진된 1278명의 스페인 여성 환자와 그들과 나이와 상황이 유사한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과 유방암 발병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음주 습관에 따라 저음주, 장년기 음주, 청년기 음주, 지속 음주 네 그룹으로 나눴다. 저음주군은 청년기와 장년기에 모두 알코올을 매일 5g(소주 약 1잔) 이하만 마셨다. 장년기 음주군은 청년기에는 하루 5g 이하, 장년기에는 5~15g 이상 마셨다. 청년기 음주군은 청년기에는 5~15g, 장년기에 5g 이하로 마셨다. 지속 음주군은 청년기.. 2024. 2. 10. 스크랩 20~30대에 유방암 생겼다면, 반대쪽 유방도 조심해야 35세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는 그보다 높은 연령대에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보다 반대쪽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35세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는 그보다 높은 연령대에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보다 반대쪽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 연구팀은 1999~2013년 한쪽 가슴에 유방암(비전이성)을 진단받고 수술 받은 환자 1만6251명을 35세 이하와 초과 두 그룹으로 나눠 유방암 누적 발생률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35세 이하 연령대에 유방암을 처음 진단받아 수술한 후 반대쪽에 또다시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은 35세 초과 그룹보다 2.1배 높았다. 35세 이하 그룹과 35세 초과 그룹의 반대쪽 유방암 누적 .. 2024. 1. 23. 스크랩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 중 '이 약', 유방암 위험 높여 상계백병원 외과 곽금희 교수(왼쪽)와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사진=상계백병원 제공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와 유방암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복합제제만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상계백병원 외과 곽금희 교수와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는 2002년부터 2019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와 유방암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대상은 2003년부터 2011년까지 40세 이상의 폐경기 여성 120만 명이었다. 연구 결과,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토겐이 모두 함유된 한 알로 이루어진 복합제제를 복용한 여성에서 유방암 위험이 증가했다. 위험비(HR)는 1.439로,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를 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복합제제를 복용한 그룹에서 유방암 .. 2024. 1. 21. 스크랩 유난히 튀어나온 남자 가슴, 암일 수도?… '이 증상' 동반돼 여유증은 남성인데도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처지는 질환을 말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남자 중에서도 유독 비정상적으로 가슴이 튀어나온 사람이 있다. 이럴 때는 대부분 여유증(여성형 유방증)일 가능성이 높다. 가슴에 단단한 혹이 만져지거나 피부 수축이 일어난다면 남성 '유방암'일 수도 있다. ◇가슴이 튀어나온다면 여유증 의심해야 여유증은 남성인데도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처지는 질환을 말한다. 건강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외부의 시선 때문에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다. 여유증 환자들은 가슴을 만지거나 스칠 때 통증이 느껴져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여유증은 ▲유두 주변에 딱딱한 유선 조직이 만져지고 ▲가슴이 손으로 잡힐 정도로 동그란 형태를 이룰 때 ▲유두가 6mm 이상, 유륜이 30mm 이상.. 2024. 1. 18. 스크랩 유방 '이렇게' 달라지면 암 의심 신호 유방암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가슴에서 혹 또는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 암 1위다. 지난 2022년 국내 유방암 환자 수는 23만5118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물론 유방암은 생존율이 93.8%에 달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만, 치료할 때 가슴절제를 하는 등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다.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암은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데, 어떻게 알아챌 수 있는지 알아보자. ◇가슴에 혹·덩어리 만져지는 지 확인해야 유방암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가슴에서 혹 또는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이다. 혹이 가슴에서 쉽게 만져질 정도면 이미 암 조직이 꽤 자라난 경우다. 자가진단은 매월 생리가 끝나고 2~7일 후, 즉 유방이 가장 부드러울 때 하는 게 가장 좋다... 2024. 1. 16.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