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미국의 한 30대 여성이 비흡연자임에도 폐암 4기를 진단받았다고 밝히며, 증상을 공유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평소 건강하던 레이나 새비지(34)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는데도 폐암 4기(말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평소에 건강했기 때문에 암에 걸릴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암 세포가 림프절, 신장, 뼈까지 전이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건강한 비흡연자가 폐암을 진단받기 전 어떤 증상을 겪었는지 궁금해한다”며 “유일한 증상은 어깨 통증이었다”고 했다. 어깨를 돌릴 때마다 통증이 느껴졌다는 레이나 새비지는 잠을 잘 때도 힘든 적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어깨 통증이 너무 심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날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레이나 새비지는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암세포가 깨끗하게 제거된 상태라고 전했다. 폐암은 말 그대로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폐암이 발생하면 ▲기침 ▲쉰 목소리 ▲객혈 ▲흉통 등의 증상이 중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기침은 대표적인 폐암 증상이다. 폐암 환자의 약 75%가 잦은 기침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피가 섞인 가래를 기침과 함께 배출애 내는 객혈 역시 폐암 의심 증상 중 하나다. 폐암 환자의 25~50%가 객혈을 경험한다. 하지만, 기침과 객혈은 폐암뿐 아니라 기관지염 등의 증상이기도 하기 때문에 혈액검사, 흉부CT, 흉부X선 촬영 등을 통해 다른 질환과 구별할 필요가 있다. 레이나 새비지는 폐암의 증상으로 어깨 통증을 꼽았는데, 실제로 폐에 종양이 걸리면 어깨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종양이 폐의 윗부분에 생긴 경우 팔로 향하는 신경이나 혈관에 압력을 가해 누군가 바늘로 어깨와 팔을 계속 찌르는 듯한 따끔거리는 통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폐암의 가장 큰 발병 요인은 흡연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 정도 크다. 이 외에도 대기 오염이나 장기간 석면 노출 등이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 호흡기 질환에 걸린 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어도 폐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암세포가 작으면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함께 진행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5/15/2025051501462.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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