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범부처 국가연구개발사업인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에 참여한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은 국민 100만 명의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 데이터, 개인 보유 건강 정보 등을 통합하여 정밀의료·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연구 개발 프로젝트다. 삼성서울병원은 ▲중증질환(연구책임자 신장내과 허우성 교수) ▲희귀질환(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 ▲일반국민(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3개 분야 모두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암, 희귀질환 등 주요 질환에 대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의료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특히 병원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질환 레지스트리를 통합해 병원의 임상연구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허우성 연구부원장은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에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은 미래 의료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밀의료 시대를 열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희귀질환자와 일반국민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중증질환은 뇌졸중과 심근경색, 부정맥, 심부전을 시작으로 전체 25종 대상 질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5개 중증질환으로는 뇌전증, 뇌졸중·뇌경색, 류마티스관절염, 만성폐쇄성폐질환, 말기신부전, 부정맥, 심근경색, 심부전, 알츠하이머, 암(간암, 난소암, 대장암, 두경부암, 방광암, 신장암, 위암,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췌장·담도암, 폐암, 혈액암), 제1형 당뇨, 천식, 파킨슨병 등이 속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참여 환자 본인의 진료 및 치료에 쓰일 뿐 아니라 질병 예방, 치료방법 등 보건의료 향상에 관한 연구에 활용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3/17/2025031700952.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병원 치료 > 국내외 암관련 시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암 극복 나침반 될 것"…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 레지스트리 구축 (0) | 2025.03.23 |
---|---|
스크랩 '주4일제' 요구하는 병원계와 先鋒 세브란스… 제도화까지 가능할까? (0) | 2025.03.21 |
스크랩 연세의료원, 한국의료로봇센터 확장 개소 (0) | 2025.03.18 |
스크랩 용인세브란스병원, 의료기관 최초 PASS 앱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도입 (0) | 2025.03.13 |
스크랩 칠곡경북대병원, 대장암·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0) | 2025.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