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줄기는 정말 '정력'의 상징일까? 일정 부분 맞다. 남성의 소변 줄기가 약해지면 십중팔구가 전립선비대증 때문이다. 전립선은 정액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사정(射精)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소변과 정액은 모두 요도를 통해서 나오는데, 요도를 도넛처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소변과 정액 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전립선비대증은 50세 이상 남성의 절반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데,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사람은 발기부전을 겪는 경우가 많다. 골드만비뇨의학과 강남점 김재웅 원장은 "과거에는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은 단순한 노화의 과정이라고 생각했지만, 질병·노화로 인해 손상된 신경·혈관이 전립선과 발기 조직에 모두 안 좋은 영향을 미쳐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며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심리적으로 위축돼 성욕감퇴·발기부전이 생기도 한다"고 말했다. 소변 줄기가 갑자기 약해졌다면 전립선 건강을 확인해보자. 전립선비대증 치료에는 크게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가 있다. 약물 치료는 증상의 악화를 지연시킨다. 비대해진 전립선을 줄이려면 수술을 해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3/14/2025031402939.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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