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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중년 접어들었을 때, ‘엉덩이’ 큰 사람이 치매 위험 낮아… 왜?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3. 19.

허리-엉덩이 비율, 비만 측정 지표
복부둘레 줄이고, 근육 보존 위한 노력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중년기에 ‘허리-엉덩이 비율’이 높을수록 노년기 때 인지기능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허리-엉덩이 비율은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수치로, 비만을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허리는 가늘고, 엉덩이 둘레는 상대적으로 두꺼워야 치매 위험이 낮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중년의 ‘허리-엉덩이 비율’과 노년기 인지기능 간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심혈관질환, 비만, 당뇨병과 치매의 연관성은 분명했지만 비만 관련 지표와 치매의 연관성은 불분명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1985년부터 1만명 이상의 영국 공무원을 추적한 ‘Whitehall II’ 연구에서 21년 간 5번의 허리-엉덩이 비율 측정에 참여한 664명의 데이터를 추출했다. 그런 다음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이들을 대상으로 뇌 영상 및 인지 평가를 시행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70세였다.


분석 결과, 중년기에 허리-엉덩이 비율이 높은 사람일수록 노년기에 ‘백질 무결성’이 광범위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신경섬유가 손상 없이 보존되는 상태를 뜻하는 백질 무결성이 감소한다는 건 곧 뇌 기능이 저하됐다는 걸 의미한다.

반대로 중년기에 건강한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작업 기억력, 실행 기능, 전반적인 인지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백질 무결성도 보존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괴테대 샤르밀리 에드윈 타나라자 박사는 “비만과 열악한 식단은 치매 관련 공중 보건 문제에 큰 영향을 끼친다”라며 “성인의 약 43%와 어린이의 20%가 과체중인 전 세계 비만율의 악화는 효과적인 인지 건강 전략을 구현하는 데 큰 장애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 의학협회저널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3/14/2025031402936.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