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을 축하하고자 케이크에 축하 문구를 적는 ‘레터링 케이크’에 변화가 일어났다. 케이크 대신 피자에 치즈나 소스 토핑으로 커스텀 문구를 새겨주는 ‘레터링 피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MZ세대 취향 저격 피자 레터링이 유독 큰 인기를 끄는 것은 새로운 형태를 추구하며 자신만의 취향을 찾는 MZ세대의 소비 욕구를 충족하기 때문이다. 피자 레터링을 자주 애용한다는 직장인 김모(26)씨는 “남들이 다 하는 케이크 레터링은 너무 뻔하다”며 “피자에 문구를 새기며 맛, 특별함 그리고 감성까지 모두 챙길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남녀노소에게 익숙한 피자와 레터링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인스타그램 통해 입소문 타기도 피자 레터링은 젊은층의 새로운 소비 기준을 충족하는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하다는 뜻의 조어)’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에 보여주기를 즐기는 젊은 사람들의 문화에 맞춰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자 전문점도 늘었다. 실제로 이런 피자 전문점들은 대부분 서울 성수·마포 등 MZ세대가 많이 모이는 지역에 위치했다. 또한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몰’에선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하고 나서 매출이 20% 이상 크게 늘었다. ◇얇은 통밀 도우에 샐러드 곁들여야 다만 피자는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지만 기름이 많고 탄수화물 함량이 높다. 건강한 섭취를 위해 피자 테두리가 없는 통밀 도우를 고르는 게 좋다. 밀가루로 만든 피자 도우는 혈당지수가 80으로 높다. 정제되지 않은 통밀로 만든 도우는 섬유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한다. 일반 밀가루 도우보다 혈당지수도 낮아 섭취 시 혈당을 덜 올리는 효과도 있다. 피자에 샐러드를 곁들여 먹으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 피자는 식이섬유, 무기질 등 영양소가 부족한데 샐러드를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피자는 작은 사이즈로 섭취 조각 수를 줄이고 샐러드를 섭취하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면서 건강한 식사가 가능하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3/06/2025030602246.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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