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42)가 신체 나이가 8살 어리게 나왔다고 밝히며 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이현이는 최근 생체 나이를 측정했던 일화를 밝혔다. 그는 “생체 나이를 측정하는 게 여러 가지가 있는데, 검사 결과 34살로 나와 아주 기뻤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이 좋아진 것”이라고 했고, 이현이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며 비법을 전했다. 이어 “축구를 시작한 다음부터 완전 달라졌다”라며 “몸에 근육이 붙으니까 피로도도 덜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얼굴도 34세 같다. 시집가도 되겠다”고 농담을 했다. 이현이가 젊은 신체 나이의 비법으로 꼽은 축구와 숙면이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축구, 고강도 운동이지만 부상 주의해야 축구는 유산소와 무산소가 결합한 대표적인 구기 운동이다. 90분간 진행되는 고강도 운동으로, 전반과 후반 동안 평균 10km 정도를 달린다. 공을 다룰 때나 급하게 방향을 틀 때도 강한 힘으로 몸을 움직여 근육을 사용한다. 실제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은 축구를 즐기는 65~75세 노인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30대 남성과 비슷한 균형 감각을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부상 위험도 크다. 태클이나 헤딩, 점프 등 격한 동작을 하다 보면 몸에 큰 충격이 올 수 있다. 부상을 막기 위해 경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경기 시간을 조절해 뛰는 게 좋다. ◇숙면해야 비만‧심뇌혈관질환 예방할 수 있어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그런데,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성인 기준 하루 7~8시간은 자야 비만이나 심뇌혈관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2016년 미국 국립수면연구재단에서는 전 세계 적정 수면 시간에 대한 연구를 종합해 연령별 권장 수면 시간을 발표했다. 발표 결과, ▲생후 3개월까지 14~17시간 ▲생후 4~11개월 12~15시간 ▲만 1~2세 11~14시간 ▲만 3~5세 10~13시간 ▲만 6~13세 9~11시간 ▲만 14~17세 8~10시간 ▲만 18~25세 7~9시간 ▲만 26세 이상은 7~8시간을 권장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3/05/2025030502639.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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