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셰프 안성재(43)가 파로를 이용해 ‘파로토’를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에 ‘난이도 최상인 미슐랭 셰프 사위 생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안성재는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처가댁을 방문해 점심을 먹으러 왔다. 그는 “남녀노소 요즘 당 때문에 문제인데, 파로는 혈당이 천천히 올라서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라며 “파로로 ‘파로토’를 만들어 보겠다”라고 했다. 이어 “리소토라고 하면 밥이 이탈리어로 리소(riso)니까 밥 대신 파로를 넣으면 파로토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성재는 미역국을 베이스로 굴과 파로를 넣어 파로토를 만들었다. 파로토를 맛본 안성재의 아들 은기는 “아빠의 특급 레시피다”며 “식감이 쫀득하니 좋다”라고 말했다. 안성재의 혈당 관리 법인 ‘파로’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트 촉진, 당뇨 예방에 도움 파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주로 경작되는 엠머밀(유전자 변형없이 보존된 순수 고대 밀)이다. ‘아라비노자일란’이 풍부해 소화와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아라비노자일란은 위장에 공복감을 덜 느끼게 하고 포만감을 증진한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나 비만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파로는 ‘저당’ 식품이다. 이탈리아 농림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파로에는 2.4g(100g 기준)의 당이 함유돼 있다. 이는 저당 곡물로 알려진 카무트(7.84g)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파로는 혈당 급상승을 막고 안정적인 혈당 유지를 돕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하다. 저항성 전분은 천천히 소화되며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고, 혈당 관리에 중요한 호르몬인 GLP1 수치를 증가시켜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한 저항성 전분은 단쇄지방산 생성에 도움이 된다. 단쇄지방산이란 식이섬유가 분해되며 생성되는 물질이다. 단쇄지방산은 인슐린을 떨어뜨려 몸속 세포에 ‘충분히 영양분을 섭취했으니 더 이상 먹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를 줘 식욕을 조절한다. 그 외에도 장에 영양분을 공급, 면역력 향상, 항산화 작용 등을 한다. 따라서 파로를 먹으면 당뇨, 고혈압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시피 다양해도 적정량 먹어야 식감이 쫀득한 파로는 밥으로 지어 먹기에 좋다. 밥을 지을 때 파로와 쌀의 비율을 기호에 따라 3대 7, 5대 7로 늘리는 것도 괜찮다. 샐러드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 양상추, 찐 브로콜리 등에 삶은 파로를 한 스푼 첨가하고, 올리브오일과 식초로 드레싱 하면 잘 어울린다. 이 외에도 죽, 수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파로가 저당 곡물이긴 해도 탄수화물이 아예 안 든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적정량 먹는 것이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20/2025022001256.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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