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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비만

스크랩 “먹으면 살 빠진다” 성시경, 다이어트 중 ‘이 음식’ 추천… 뭔가 봤더니?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2. 19.

[스타의 건강]
 
가수 성시경(45)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음식으로 팽이버섯 스테이크를 소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
가수 성시경(45)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음식으로 팽이버섯 스테이크를 소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 레시피] 팽이버섯 스테이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성시경은 “오늘은 팽이버섯 스테이크를 해보겠다”라며 프라이팬을 준비했다. 이어 “살 빼겠다고 채소를 엄청 구워먹었었다”며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맛있는, 다이어트에도 딱인 레시피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팽이버섯 스테이크의 재료로 팽이버섯, 건고추, 마늘을 준비했다. 이어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른 뒤, 마늘과 팽이버섯을 볶았다. 이후 물에 불려놓은 건고추를 함께 넣어 요리를 완성했다. 성시경이 만든 팽이버섯 스테이크 속 재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팽이버섯, 지방 흡수는 막는 데 도움
팽이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다. 특히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활발한 장운동은 변비를 예방하고, 당‧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특히 버섯 키토산이라는 복합 식이섬유가 포함됐는데, 이는 지방 흡수를 막는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팽이버섯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팽이버섯 100g에는 비타민B1‧B2 등이 성인 하루 필요량의 4분의 1가량 들어있으며, 비타민C도 2UI 들어 있다. 비타민C 섭취는 감기 예방에도 도움 된다. 신선한 팽이버섯은 수분이 89.8%를 차지하고,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각각 6.4%, 2.7% 함유하고 있다. 식물성 재료에 부족한 ‘라이신’을 함유해 식물성 단백질을 보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팽이버섯은 익혀 먹어야 한다. 익히지 않은 팽이버섯에 리스테리아균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스테리아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식중독균이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올리브오일, 불포화지방산 풍부해 
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올리브오일을 반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의 치매 위험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리브오일에는 유방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인 올레산도 풍부하다. 실제로 올레산이 있는 올리브오일을 주로 먹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40%나 감소했다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연구가 있다.

◇마늘, 항균‧항바이러스 효과 커 
마늘에는 매콤한 맛과 향을 내는 성분이 ‘알리신’이 들어 있는데, 알리신은 체내에서 세균의 단백질을 분해해 세균을 억제하는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수행한다. 실제로 2014년에 발표된 서호주대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마늘 보충제를 복용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감기 위험이 64, 감기에 걸리더라도 감기 지속 기간이 70% 짧았다. 연구진은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연구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다만, 마늘에 열을 가하면 알리신이나 각종 비타민 성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건강 효능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마늘에 열을 가하지 않고 자르거나 으깨 먹어야 한다. 마늘을 생으로 먹기 힘들다면, 굽는 것보다는 삶는 게 건강에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14/2025021401214.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