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34)이 시금치 수프를 먹고 감탄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내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이다 보영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가수 정재형(55)은 박보영을 집에 초대해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했다. 정재형은 “박보영 씨가 가지고 있는 친근하고 동생 같은 이미지에 맞게 따뜻한 음식을 준비했다”며 포토푸(소고기 수육)와 시금치 수프를 요리하기 시작했다. 요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포토푸에 앞서 시금치 수프를 내어 받은 박보영은 시금치 수프를 한 입 먹고 “너무 맛있다. 요즘 계속 드라마 촬영하느라 밥차 아니면 약간 간단하게 먹고 있었는데 이런 고급진 음식 너무 오랜만에 먹는다”며 감탄했다. 이에 정재형은 “이게 시금치를 통째로 갈면 단맛이 확 올라온다”며 “나도 모르게 ‘요정식탁’ 음식으로 자꾸 따뜻한 음식을 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영은 “그런데 이게 위로가 되는 것 같다.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게!”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정재형이 박보영에게 대접한 시금치 수프는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긴 건강식이다. 정재형의 시금치 수프 레시피와 시금치 수프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시금치 수프, 레시피 간단 시금치 수프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재료는 시금치와 양파, 감자, 버터, 올리브유, 생크림, 소금, 후추가 필요하다. 재료가 준비됐다면 먼저 양파 2개를 얇게 채 썬다. 이어 감자 1개도 작게 토막 썰어준다. 그리고 달군 팬에 버터와 올리브유를 넣고 양파를 볶는다. 양파가 열을 받아 어느 정도 색이 나면 팬에 토막 낸 감자와 소금, 후추를 넣고 볶는다. 이때 재료가 타지 않게 골고루 저으며 볶는 것이 중요하다. 볶아진 재료에 닭 육수 750mL를 부은 뒤 센불로 팔팔 끓이면 이제 시금치를 손질한다. 시금치는 일단 뿌리만 자른다. 이어 소금으로 간을 충분히 한 물에 시금치를 넣고 시금치의 숨이 죽을 정도로만 데친다. 시금치 숨이 죽었다면 데친 시금치를 냉수에 씻어 물을 꼭 짠 뒤 팬에 넣고 1분간 끓인다. 1분 후 끓인 수프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간다. 여기에 생크림 100g을 넣고 잘 섞은 뒤 수프와 곁들일 빵을 구우면 완성된다. ◇시금치, 데쳐 먹어야 영양소 효능 최대로 누려 시금치 수프의 주재료인 시금치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베타카로틴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채소 중 비타민A가 가장 많이 들어 있다고 알려진 시금치는 눈과 피부, 각종 기관 점막에 좋다. 비타민A가 야맹증을 예방하고 피부와 입이나 코, 목, 소화기관의 점막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금치에 함유된 비타민C나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기능을 하며, 시금치에 풍부한 칼슘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무엇보다 시금치의 100g당 열량은 약 23kcal로 체중 조절 중 열량 섭취를 최소화하면서 포만감과 영양 성분을 챙길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다만, 시금치의 위와 같은 효능을 효과적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시금치를 끓는 물에 최소 30초~ 1분 동안 데쳐 먹는 것이 좋다. 시금치의 영양소 중 대부분이 이파리에 응집돼 있는데 이파리에 열을 가하면 조직이 부드러워져 각종 영양 성분이 쉽게 빠져나올 수 있는 형태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시금치에는 수용성 수산 성분이 많은데 수산 성분이 칼슘과 결합해 칼슘염이 만들어지면 신장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비타민C가 많이 파괴되지 않을 정도로 살짝 데쳐서 섭취하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10/2025021001520.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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