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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식이요법

스크랩 “‘이 식단’ 실천했더니, 몸 나이 훅 줄어” 73세 이종임, 뭐 먹었을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2. 11.



[스타의 건강]
 
요리 연구가 이종임(73)이 노화를 막는 자신만의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사진=MBN ‘알약방’ 캡처
요리 연구가 이종임(73)이 노화를 막는 자신만의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요리 연구가 이종임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이종임은 생체 나이(개인의 건강 상태와 노화 정도를 평가한 생물학적 나이)가 10살 낮게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이종임의 일상 영상에서 그 비법이 공개됐다. 그는 “운동을 해야 노화를 막을 수 있다”며 매일 가벼운 밴드 운동과 산책을 하면서 근육과 유연성을 키운다고 밝혔다. 또 이날 이종임은 생선 버섯 솥밥과 갈비찜 등 딸과 함께 먹기 위한 건강 밥상을 준비했다. 이종임이 만든 요리를 먹던 딸은 “다른 집들은 엄마가 나이 들수록 음식의 간이 변한다고 하는데, 엄마는 어떻게 한결같이 그렇게 똑같아?”라며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맛있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종임은 “나이가 들어가면 미각이 아무래도 떨어지니까 점점 짜진다”며 “엄마도 간 맞추기가 힘들긴 하는데, 저염식으로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종임이 실천 중인 저염식,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저염식, 혈관 건강 지키는 도움  
저염식은 여러 건강 효과를 준다. 먼저 살이 찌는 것을 막는다. 나트륨을 낮추면 우리 몸에서 전해질 농도를 맞추기 위해 끌어왔던 수분이 자연스럽게 빠진다. 필요 이상의 수분이 빠지면서 몸무게도 같이 줄어든다.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나트륨은 혈관 속에 있는 수분을 끌어들이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많이 섭취하면 혈관에 부담을 줘 혈압을 높인다. 반복되면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나트륨 섭취량이 많으면 면역력이 저하된다. 실제로 독일 본대학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 동안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보다 6g의 소금을 추가로 섭취한 사람은 일일 권장 섭취량을 유지했을 때보다 ‘글루코 코르티코이드’ 수치가 증가했다. 글루코 코르티코이드는 혈액 내 면역 기능을 하는 백혈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립구’ 기능을 억제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천천히 단계적으로 줄여야 
다만, 극단적인 저염식은 피해야 한다. 나트륨은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돕고 체액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하다. 체중 60kg을 기준으로 몸 안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보통 70~80g이다. 체내 나트륨 농도가 이보다 낮으면 피로, 식욕감소, 무기력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땀을 많이 흘리면 어지럽거나 탈진하기도 하는데, 이 또한 땀 배출량이 늘고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 발생하는 증상이다.

건강한 저염식을 위해서는 천천히 단계적으로 나트륨양을 줄이는 게 좋다. 갑자기 저염식으로 식사를 하면 입맛이 따라가지 못해 쉽게 포기할 위험도 있다. 국물 요리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햄이나 베이컨, 소시지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의 섭취는 되도록 줄인다.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함유된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시금치, 토마토, 생선 등이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07/2025020701786.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