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92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2번씩 탁구를 치는 영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남성 이반 페들리(92)는 14살 때 탁구를 시작했다. 페들리는 “은퇴 후 60대 때 탁구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다”며 “지금은 화‧금요일에 탁구장에 가서 3시간씩 탁구를 친다”고 했다. 그는 일주일에 약 14경기를 치른다. 페들리는 “20대 젊은이들과 대결해도 내가 이긴다”며 “규칙적으로 탁구를 치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비결이다”고 했다. 이어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 중에 탁구를 즐기는 사람이 없다”며 “내가 살아있는 한 탁구를 계속 치고 싶다”고 했다. 탁구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 효과를 동시에 낸다. 탁구는 세로 14m, 가로 7m 테이블 안의 제한된 범위에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탁구를 1시간 치면 약 300kcal가 소모되는데, 이 운동량은 1시간 동안 자전거를 탔을 때와 맞먹는다. 또, 작고 가벼운 공을 빠른 속도로 정확하게 쳐야 해서 운동 신경 발달과 근력 단련에도 도움이 된다. 게다가 공의 방향과 회전 속도를 가늠해야 해서 두뇌 발달에도 좋다. 특히 탁구공 발사기를 이용해 탁구공을 짧은 시간에 여러 번 맞추면 뇌가 더 자극받는다. 플로리다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탁구공 발사기는 어느 높이와 각도로 공을 던질지 모르기 때문에 더 집중하게 만들었는데, 노인 인지기능 향상에 그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다. 다만, 탁구는 상체를 주로 쓰는 운동이라 상체 부상이 빈번하다. 특히 노화로 인해 어깨 주변의 근육이나 힘줄이 퇴행성 변화를 겪고 있다면 부상 위험이 크다. 날아오는 공을 향해 팔을 크게 휘두르면 어깨 힘줄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또 채를 휘둘러 공을 강하게 상대방에게 넘겨야 하는 만큼 허리를 지속적으로 비틀게 되는데 이때 허리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 부상을 막으려면 운동 전에 어깨와 팔, 허리를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운동 시간을 적당하게 지키며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탁구를 칠 땐 과도한 힘을 주지 않도록 하며, 평소 고무공 등을 활용해 손목과 팔꿈치 사이 근육과 악력을 강화하면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03/2025020301896.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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