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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혈당 스파이크 위험한데”… 이장우 공복에 ‘이것’ 10개 연달아, 뭐였을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2. 4.

[스타의 건강]
 
이장우가 공복에 초콜릿을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배우 이장우(38)가 공복에 초콜릿을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의 집에 초대받은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왕산 등산을 갔다 돌아온 이장우는 오후 4시까지 공복 상태였다. 그는 집 현관에 있는 초콜릿을 연달아 10개를 먹었다. 이장우는 “당이 너무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박나래를 “공복이 이렇게 무섭다”며 “혈당 스파이크 올 수 있다”고 했다. 이장우처럼 공복에 단 음식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오는 이유와 혈당 스파이크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공복에 초콜릿처럼 단 음식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올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란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가는 것을 뜻한다. 과당, 설탕 등이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 이때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뿐 아니라 체내 포도당을 처리하는 간에도 부담이 가게 된다. 또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면서 허기가 빠르게 찾아오게 된다.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빵 역시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공복에는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등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든 식품 위주로 구성해 먹는 게 좋다. 특히 삶은 달걀과 같은 고단백 식품은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가기 때문에 같이 먹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 습관을 개선해 혈당 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설탕, 밀가루 등 단당류 섭취를 줄이고 비교적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채소, 통곡물 등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 관리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1주일에 3~4회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특히 혈당 조절 골든타임인 식후 30분~한 시간 뒤 운동을 추천한다. 이때 15~20분간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다. 하루 7~8시간 충분한 숙면도 필요하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는 등 호르몬 교란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늦어도 자정에는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 필요하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03/2025020301020.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