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장거리를 이동하면서 휴게소 등 공중화장실에 들르는 사람이 많다. 여러 명이 쓰는 곳이다 보니 위생적으로 불안해진다. 공중화장실을 보다 깨끗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첫 번째 칸 이용하기 공중화장실을 쓸 때는 첫 번째 칸에 들어가길 추천한다. 보통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화장실 칸은 가운데다. 첫 번째 칸에는 사람이 가장 적게 몰려 다른 칸에 비해 비교적 깨끗하다는 국내 조사 결과가 있다. 들어가기 전 변기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변기에서 고약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다른 칸을 찾는 것이 좋다. 변기 위 벌레는 없는지, 전에 사용한 사람의 흔적이 남아있지는 않는지 꼼꼼히 살핀다. ◇수도꼭지 맨손으로 만지지 않기 공중화장실 수도꼭지를 틀 때는 종이 타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을 씻고 말리기 전에 그 종이 타월로 수도꼭지를 잠근다. 화장실 수도꼭지는 화장실에서 가장 더러운 부분 중 하나다.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러운 손으로 수도꼭지를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물기가 묻어있는 세면대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에 화장실에서 세균이 많은 편이다. 화장실 바닥이나 변기통 위에 가방을 올려놓지도 말아야 한다. 가방을 걸 고리가 마땅치 않다면 몸에 지니고 있는 편이 낫다.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볼 일을 다 본 후에는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 한다. 변기의 물이 내려가는 동안 배설물의 미세한 입자들은 공중 6m 높이까지 날아가기 때문이다. 작은 물방울을 통해 배설물 입자가 공기 중으로 가장 많이 퍼질 때는 물을 처음 내리는 순간이 아니라 물의 대부분이 변기통을 이미 떠난 후다. ◇휴지는 미리 챙기기 간혹 휴지가 없는 공중화장실이 있다. 개인 휴지를 미리 챙기는 게 안전하다. 비치된 휴지를 쓸 때는 휴지가 젖어있는지 확인하고 물기가 있다면 쓰지 않는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22/2025012202722.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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