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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스크랩 김나영, 인생 처음 ‘이 운동’ 시작… 심장 강하게 하고, 체중 감소까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1. 29.



[스타의 건강]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
방송인 김나영(43)이 인생 처음으로 러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는 ‘나영이네 새해 먹부림 브이로그 소고기얼갈이된장국, 떡국, 금학칼국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러닝을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러닝 옷은 되게 많이 입어서 사람들이 제가 많이 뛰는 줄 아는데 본격적으로 러닝을 해본 적은 아직 한 번도 없다”며 “오늘 처음으로 해보려는데 너무 긴장된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제가 심장을 힘들게 하는 운동을 해본 적이 없다”며 “근데 저희 트레이너 선생님이 숨이 넘어갈 것 같은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트레이너 선생님이 러닝을 추천해줘서 한강에서 저의 첫 러닝을 시작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나영은 스트레칭을 한 뒤 5km 러닝을 완주했다. 김나영이 새해 처음 도전한 러닝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 상승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뜻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감소했다.


게다가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러닝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러닝을 통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러닝은 정신 건강에도 좋은 운동이다. 러닝을 하면 ‘러너스 하이’에 도달할 수 있다. 러너스 하이는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물질은 엔도르핀이다. 엔도르핀은 주로 장거리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된다. 엔도르핀 분비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을 완화해준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20/2025012001202.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